성경 일년 일독/성경 일년 일독하기

101일 성경통독 - 제 63 일 (렘 25장 - 32장)

JORC구원열차 2009. 1. 19. 22:17

� 성경통독 제 63 일 � 예레미야 25장 - 32장

 

1. 본문개요

25장

26장

27장

28장

포로 생활의 예언

예레미야의 외침과 고난

바벨론을 섬겨라

거짓 선지자 하나냐

 

29장

30장

31장

32장

포로에게 보낸

예레미야의 편지

유다의 회복 예언

이스라엘의 회복 예언

예루살렘의

재건 약속

 

2. 포로 생활의 예언(25장)

예레미야는 자신이 지금까지 열심히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했지만 백성들이 완악하여 회개하지 않았음을 먼저 증거한 후에 유다인들이 바벨론에 70년간 포로 될 것을 예언하였다. 이는 하나님의 징계가 까닭 없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미래의 역사를 주관하시되 과거를 근거로 하여 역사하신다. 즉 하나님의 전능은 공의의 속성을 침해함이 없이 상호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인간에게 임하는 것이다. 한편 지금까지 예레미야는 동족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선지자로서의 소명감을 가지고 하나님의 영에 이끌려 예언을 성실히 선포했었다. 그러나 이러한 예레미야의 메시지는 거부되고 오히려 유다인들은 예레미야를 해치려고 꾸준히 음모를 꾸몄다. 이 같은 유다인들의 범죄는 그들의 그릇된 신관에서 기인한 것이었다. 즉 그들은 하나님을 알되 그 하나님의 유일하심과 전지전능하심을 믿지 않았던 까닭에 자신과 세상을 끝까지 신뢰하였다.

 

3. 예레미야의 외침과 고난(26장)

예레미야는 유다 왕 여호야김 즉위 초에 백성들에게 회개를 권면하는 설교를 하다가 그 당시 종교 지도자들인 제사장들과 거짓 선지자들에게 체포되어 죽음의 위기를 맞지만 방백들과 백성들의 변호로 죽음을 면한다. 그러나 예레미야와 같은 말씀으로 재앙이 내릴 것을 예언한 우리야는 여호야김 왕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4. 바벨론을 섬겨라(27장)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줄과 멍에를 목에 걸고 열국이 바벨론에게 멸망될 것이니 바벨론을 섬기라고 시드기야와 주위에서 찾아온 사신들에게 경고하고 성전 기구 중 남아 있는 것은 바벨론으로 옮겨가게 될 것을 예언한다.

 

5. 거짓 선지자 하나냐(28장)

거짓 선지자 하나냐는 70년의 긴 포로 생활을 주장한 예레미야의 예언을 거짓으로 단정하고, 만 2년이 지나가기 전에 바벨론의 모든 포로들이 돌아 올 것이라는 예언을 자신있게 선포한다. 그 표시로 하나냐는 예레미야의 목에 걸린 멍에를 빼앗아 분질러 버린다. 한편 예레미야는 하나냐가 거짓을 예언하고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그의 조속한 시일 내의 죽음을 예언하였는데 그 예언대로 그해 7월에 하나냐는 죽고 말았다.

 

6. 포로에게 보낸 예레미야의 편지(29장)

여고니야 왕이 예루살렘을 떠난 후 예레미야는 그마랴에게 부탁한 편지를 통해 바벨론에 남아 있는 포로들은 가능한 한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여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라고 권면하였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유다의 해방은 70년의 기간이 지나야만 가능하기 때문이었다. 또한 예레미야는 그들에게 거짓 선지자들의 말에 현혹되지 말 것을 경고하고 뒤이어서 유다에 남아 있는 자들도 결국 포로가 될 것을 예언한다. 그리고 거짓 선지자들의 비참한 장래에 대해서도 예언한다.

 

7. 유다의 회복 예언(30장)

예레미야는 이제까지의 경고 일변도였던 자신의 예언의 주제를 이스라엘과 남유다의 궁극적인 회복에 관한 소망과 위로로 전환하고 있다. 즉 예레미야는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당신과 이스라엘 간의 파괴된 관계를 다시 재정립하실 것과 실의에 빠진 유다 백성들에게 미래의 소망을 주실 것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본문의 예언은 오늘날 하나님의 징계로 말미암아 고통당하는 자들에게 귀중한 위로의 말씀이 된다. 왜냐하면 성도들에게 있어서는 하나님의 징계가 하나님이 그들과 맺은 영적 언약의 파기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죄를 회개하고 깨어진 하나님과의 교제가 회복되는 기간이기 때문이다.

 

8. 이스라엘의 회복 예언(31장)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백성들의 회복이 보다 더 확대되고 구체화된다. 이는 유다의 포로됨이 멸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결과를 위한 한 과정임을 백성들에게 깨우치려는 예레미야의 순전한 열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한편 앞장에서는 북왕국 이스라엘과 남왕국 유다의 회복이 뚜렷이 구분되어 선포되지 않았으나 본 장에서는 뚜렷이 구분된다. 즉 1-22절까지는 북왕국 이스라엘의 회복, 23-26절까지는 남왕국 유다의 회복에 대하여 선포하고 있는데 이는 북왕국을 회복케 하실 하나님이 남왕국을 회복시키지 못하시겠는가 하는 것을 강조하여 멸망 직전의 유다인들에게 회복에 대한 강렬한 소망을 가지게 한다.

 

9. 예루살렘의 재건 약속(32장)

시드기야 제 10년, 느부갓네살 제 18년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포위했을 때 예레미야는 성 안에 있는 시위대의 뜰에 갇혀 있으면서도 자신의 고향에 있는 밭을 삼으로써 이스라엘에게 귀국 소망이 있음을 보여준다.

 

※ 대선지서 비교

이사야서는 <하나님의 구원>에 대하여 언급한다.

예레미야서는 <하나님의 심판>에 대하여 언급한다.

다니엘서는 <하나님의 왕국>에 대하여 언급한다.

에스겔서는 <하나님의 영광>에 대하여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