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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시편으로 여는 묵상

3월 12일 - 시편 35편 21-22절

by JORC구원열차 2009. 3. 12.

[ 오늘의 말씀 ]
시편 35 장 21 ~ 22 절
또 저희가 나를 향하여 입을 크게 벌리고 하하 우리가 목도하였다 하나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이를 보셨사오니 잠잠하지 마옵소서 주여 나를 멀리하지 마옵소서(35:21-22)


[ 연구 및 본문해설 ]
존 패튼 선교사가 뉴히브라이드 섬에 복음을 전하던 때에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날 밤 마을 주민들이 횃불을 들고 몰려들어 선교사의 집을 둘러싸고 불을 지르려 했습니다. 선교사와 가족들은 그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원주민들은 불을 지르지 않고 멀찍이 떨어져 있다가 나중에는 겁먹은 표정을 지으며 그냥 물러갔습니다. 나중에 그 일에 앞장섰던 추장이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어서 패튼 선교사가 그에게 물었습니다. ‘왜 그때 불을 지르지 않고 그냥 물러갔습니까?’ 그러자 추장은 오히려 궁금하다는 듯이 이렇게 물었습니다. ‘그때 당신 집 주위에 빙 둘러서 있던 엄청난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습니까? 빛나는 갑옷을 입고 손에 칼을 든 몸집 큰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패튼 선교사는 그때 추장과 원주민들이 보았다는 사람들이 바로 천사들이라고 확신했습니다.


[ 묵상 및 적용 ]
성경에서는 수백 번이나 천사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그들이 성도들을 보호하고 인도한다는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성경 시대에 활동하던 천사들은 오늘도 역시 하나님의 명령으로 우리 성도들을 지켜 주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 오늘의 기도 ]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애쓰다가 당하는 고통의 때에 보호하여 주옵소서.


자료제공 : 아가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