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
시편 41 장 4 절 |
내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가 주께 범죄하였사오니 내 영혼을 고치소서 하였나이다(41:4) |
[ 연구 및 본문해설 ] |
나폴리의 총독인 오수나 공작이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를 방문했을 때의 일입니다. 항구 밖에는 죄수들이 노를 젓는 배가 있어서 공작은 그곳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죄수들을 한 사람씩 만나 어떤 죄를 지어서 여기에 오게 되었는가 물어 보았습니다. 죄수들은 한결같이 누명을 썼다느니, 함께 죄를 지은 자가 자기에게 죄를 다 뒤집어 씌웠다느니, 판사가 공정하지 못한 재판을 했다고 하는 등 자기는 죄인이 아니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런데 맨 마지막 죄수 한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총독님, 저는 돈이 탐나서 남의 지갑을 훔친 죄인입니다. 그 대가를 지금 달게 받고 있습니다.’ 그 죄수의 말에 감동한 총독이 말했습니다. ‘오, 이 사람은 정말 죄인이군! 그러니 그를 여기서 끌어내 배 밖으로 데려가게. 여기에는 그 말고는 죄인이 한 사람도 없는데 그 죄인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겠나?’ |
[ 묵상 및 적용 ] |
성경은 분명하게 말합니다. ‘기록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 3:10),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사 53:6상). 언제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의 진노로 나의 죄를 책하지 마시옵소서!’라는 기도와 함께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 오늘의 기도 ] |
죄를 지을 때마다 죄악을 자백할 수 있도록 회개의 영을 부어 주시옵소서. |
자료제공 : 아가페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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