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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이정표/핵심성경연구-신약

마태복음33 - 마 28장 (그리스도의 부활)

by JORC구원열차 2009. 7. 9.

32. 마태복음 28장 / 그리스도의 부활

 

이 장은 왕의 부활에 대해 기록하고 있는데, 이것은 복음의 위대한 절정 부분이다.

그리스도의 부활의 중요성

 

1. 그리스도의 부활의 중요성

 

부활은 주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명한다(요 10:17-18).

부활은 성경의 진실성을 증거한다(행 2:31/시 16:10).

부활은 우리가 죽을지라도 장차 부활할 것을 확신시킨다(살전 4:14-).

부활은 사악한 자들이 받을 미래의 심판을 입증한다(행 17:30-31).

부활은 복음의 핵심적인 진리이다(고전 15:1-6).

부활은 우리가 받을 미래의 유업의 기초이다(벧전 1:3-).

부활은 그리스도의 하늘의 제사장 직분의 기반이다(히 7:23-28).

부활은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능력을 준다(갈 2:20/엡 1:18-20).

 

2.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증명

 

그리스도의 부활은 역사적인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주님의 부활에 의문을 제기하거나 부인하는 사람은 그가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제시해야만 한다.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멸망시키려 했던 그 사단은 이제는 사람들이 그리스도께서 아직 죽어 있다고 믿기를 원한다. 유대인과 군인들 사이에 마태복음 28장 11-15절의 소문을 퍼뜨린 장본인이 바로 거짓말쟁이인 사단이다.

 

그리스도의 인격은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할 것을 요구한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주님은 죽음의 주관을 받으실 수는 없는 것이다(행 2:24).

 

그리스도는 죽은 자로부터 부활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주님의 덕스러운 생활은 주님께서 언제나 진리를 말씀하셨음을 입증한다. 그의 원수들조차도 그에게서 아무런 잘못을 찾아내지 못했다. 주님은 무덤에서 나왔든지 아니면 거짓말쟁이였든지 둘 중의 하나이다.

 

목격자가 그리스도를 보았다고 증거하였다(눅 24:33-36/요 20:19/요 20:26)/ 행 1:3/행 21-22). 5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동시에 그리스도께서 살아 계신 것을 보았다(고전 15:6). 어떤 불신자들은 이 초기 목격자들이 “최면”에 걸려 있었거나 또는 “스스로 만들어 낸 환상”으로 괴로움을 당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500명이 동시에 바보가 될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초기 신자들의 변화된 생활은 주님이 죽은 자들로부터 살아나셨음을 입증한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이 부활을 기대하지 않았다고 본다 해도 그들의 생애에 일어난 괄목할 만한 변화는 그들이 그리스도를 만났다는 점에 대한 증거가 된다. 베드로는 한 때 무서워 떠는 겁쟁이였으나 다음에는 위대한 설교자가 되었다.

 

바울의 개종은 그리스도께서 살아 계심을 입증한다(행 9장). 만일 환상이나 신화였다면 이 헌신적인 유대 랍비를 그리스도의 열정적인 설교자로 변화시킬 수는 없었다.

 

신약성경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 교회가 지속되어 온 일, 주일날을 중시해 온 역사 등은 모두 그리스도께서 살아 계시다는 증거이다.

 

물론 가장 훌륭한 증거는 죄인이 회개하는 것이다. “주님이 살아 계심을 어떻게 알 수 있느냐고요? 그분은 나의 마음속에 살아 계십니다!”

 

3. 빈 무덤

 

우리는 그리스도께 헌신적이었던 이 여인들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이 빈 무덤을 보며 천사들로부터 부활의 소식을 듣게 하심으로 이들의 사랑에 보상하셨다. 돌은 그리스도께서 밖으로 나오실 수 있도록 굴러간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보고 주님께서 안 계신 것을 알게 하기 위해 굴러갔다! 부활의 참된 메시지는 “와서 보라... 가서 말하라!”는 것이다. 신자들에게 있어서는 매 주일이 부활의 날이다.

 

무덤 안의 세마포는 누에고치의 껍데기와 같이 그리스도의 몸의 형체대로 거기 있었던 것을 명심하자. 이것은 주님의 시체를 누군가 훔쳐간 것이 아님을 입증한다. 주님은 수의를 통과하여 부활하셨고, 세마포만 남겨졌다. 만일 시체가 도난당하였다면 친구들이나 원수들이 훔쳐갔을 것인데, 만일 친구들이 가져갔다면 거짓말을 위하여 자기의 생명을 기꺼이 내놓지는 못했을 것이다.

 

4. 지상명령 (마 28:16-10)

 

마태복음에 나오는 산의 장면에 주목한 일이 있는가? 5-7장에서는 산상설교가 베풀어졌고 17장에서는 변화가, 감람산에서는 24-25장의 예언들이 행해졌다. 27장의 갈보리산에서는 십자가에 달리셨으며, 이제 제자들과의 마지막 만남이 갈릴리의 어느 산에서 이루어졌다. 이 구절에 나오는 “만국”(보편성)이라는 말에 유의하자.

 

1) 모든 능력(권세)-

이분은 이제 더 이상 갈릴리의 비천한 하층민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통하여 그리스도는 사단과 죄와 사망을 정복하셨으며, 그 손에 모든 권세를 받으셨다. 마태복음 4장 8-10절에서는 사단이 그리스도를 산으로 이끌어 세상의 모든 나라들에 대해 제의하였다. 이제 갈릴리산에서 그리스도는 모든 능력을 갖고 계시다는 것과 사단을 패배시키셨음을 선포하셨다.

 

2) 모든 민족-

“제자를 삼으라”는 말은 사실상 “가르치라”는 의미이다. 이것은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인데, 10장 5-6절에서 오직 유대인에게만 전하도록 한정되어 있던 것으로부터의 뚜렷한 변화를 보여 준다. 복음 전도만이 그 사명인 것은 아니다.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한 후에는 세례(침례)를 주어야 하는데, 이는 지교회의 회원으로서 교제하는 것을 나타낸다. 또한 이들은 가르침을 받아야 하는데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것을 나타낸다.

 

우리의 사명이 다만 “영혼들을 인도하는 것”만이 아니라, “제자를 삼는 것”임을 명심하자. 주님께 인도하여 그리스도인의 교제를 하게 하며 믿음으로 육성하는 일을 지교회보다 더 잘 감당할 수 있는 기관은 없다.

 

3) 모든 것-

제자란 배우는 사람이며 이들에게는 “예수께서 분부한 모든 것”을 배워야만 한다. 이 말에는 하나님의 말씀 전체가 포함되어 있다. 사람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 “모든 성경은 ...하기에 유익하다.”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전체 뜻을 가르치지 않는 교회는(행 20:27) 지상 명령을 순종하는 것이 아니다.

 

4) 항상-

“내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는 것은 굉장한 약속이다. 마태복음 1장 23절에서 주님은 “임마누엘”이라고 불리웠는데, 이 말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다. 여기서 주님은 그 이름을 재확인하신다. 주님은 그의 성령을 통하여, 말씀을 통하여, 섭리하시는 돌보심을 통하여, 우리와 함께 계신다. 이 말씀은 리빙스턴으로 하여금 가장 암흑의 대륙인 아프리카의 한복판으로 가게 한 약속이었고, 시대를 통해 내려오며 그리스도의 사자들을 격려하고 능력을 준 약속이었다.

 

마태복음은 그리스도의 복음과 아울러,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 그리스도인의 책임에 대해 언급하며 끝맺고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니며, 모든 사람이 적어도 한 번은 복음을 들을 기회를 갖게 되는 것도 아니다.

 

핵심 성경 연구 (신약) 공관복음은 마태복음을 다뤘으며, 이어서 <요한복음 편>이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