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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
시편 92 장 7 절 |
악인은 풀같이 생장하고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흥왕할지라도 영원히 멸망하리이다(92:7) |
[ 연구 및 본문해설 ] |
중국 우화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옛날 세 신(神)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정과 숙, 그리고 혼돈이었습니다. 어느날 혼돈 신이 정과 숙 신을 초대했습니다. 진수성찬으로 풍성한 대접을 받은 정과 숙은 고마운 마음에 혼돈 신에게 좋은 선물을 해주자고 의논하였습니다. 의논 끝에 혼돈 신은 항상 혼돈 상태여서 뚜렷한 얼굴이 없으므로 미남을 만들어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드디어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반듯한 이마, 부리부리한 눈, 오똑한 코, 잘생긴 귀, 굵직한 눈썹 그리고 마지막으로 붉은 입술을 완성한 뒤 그들은 혼돈 신에게 한번 웃어 보라며 툭 쳤습니다. 그러나 혼돈 신은 죽어 있었습니다. 혼돈 신은 혼돈 상태에 있는 것이 바른 삶인데 질서정연함을 강요했으니 그것은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
[ 묵상 및 적용 ] |
악인이 잘 되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배아파할 필요가 없습니다. 악인은 본래 망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번성은 일장춘몽과 같습니다. 악인은 악인의 길이 있고, 의인은 의인의 길이 있습니다. 악인이 회개하고 돌아서지 않는 한 의인의 길에 약속된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악한 방법을 통해서라도 번성하고자 하는 유혹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바라보며 이깁시다. |
[ 오늘의 기도 ] |
의인의 길에 약속된 것들을 바라보며 낙망하지 않고 세상의 유혹을 이기게 하소서. |
자료제공 : 아가페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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