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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시편으로 여는 묵상

090811-시 93:5 (여호와여 주의 증거하심이 확실하고...)

by JORC구원열차 2009. 8. 11.


[ 오늘의 말씀 ]
시편 93 장 5 절
여호와여 주의 증거하심이 확실하고 거룩함이 주의 집에 합당하여 영구하리이다(93:5)


[ 연구 및 본문해설 ]
이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향수는 발칸 산맥의 장미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이 향수의 명예에 걸맞게 장미를 채취하는 방법 역시 아주 특이합니다. 생산업자들은 가장 춥고 어두운 시간인 자정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장미를 채취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장미는 한밤중에 가장 향기로운 향을 뿜어내기 때문입니다. 눈물에 젖은 빵 한 조각을 먹어 본 사람만이 인생의 의미를 알듯 우리는 절망과 고통의 밤에 비로소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게 됩니다.


[ 묵상 및 적용 ]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거룩한 삶을 살지 못하는 이유를 세상의 여러 가지 환경 탓으로 돌립니다.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살기 때문에 거룩하게 살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흐름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은 결코 거룩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순수함과 거룩함은 오히려 고통스런 환경 속에서 더욱 빛나게 되어 있습니다. 한 나라의 국민이 되고 한 도시의 시민이 되면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하듯, 하늘 나라 시민에게 합당한 삶은 거룩한 삶입니다. 눈을 뜨는 그 시간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이 우리를 유혹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환경 속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나라의 시민다운 거룩한 삶을 살기 원하십니다.


[ 오늘의 기도 ]
갈수록 악해져가는 세상 속에서 하늘 나라 시민다운 거룩한 삶을 살게 하소서.


자료제공 : 아가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