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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091004-참과 거짓 사이에서 (렘 14:13-22)

by JORC구원열차 2009. 10. 9.

091004(일)

참과 거짓 사이에서 (렘 14:13-22)

 

예레미야는 거짓 선지자들에게 미혹된 백성들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간구하지만, 하나님은 그들 역시 악을 행하면서 예언을 받았으니 심판을 피할 수 없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4,15절

하나님께서 보내지 않았는데 간 사람들과, 명하지도 않은 말을 전한 사람들이 거짓 선지자들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절대 임하지 않으리라 했던 칼과 기근을 그들에게 보내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도용하여 거짓 계시와 점술과 헛된 것과 자기 마음의 거짓으로 예언한 이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내가 하는 일과 하는 말은 내 맘대로 지어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인지 돌아봅시다.

 

16~18절

거짓 선지자들의 예언을 받은 백성들에게도 칼과 기근을 내리실 것입니다. 속았다고 핑계할 수 없습니다. 백성들은 이미 악을 행하고 있었고, 그것을 별 거 아닌 것으로 만들어준 선지자들을 환영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전했다고 다 하나님의 말씀은 아니기에, 순종만큼 분별도 우리의 책임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절

더는 가망이 없는 영적 기갈의 시대인데도 심판은 없고 확실한 평강만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거짓 선지자들을 보면서 선지자는 슬픔을 가누지 못합니다. 죄에 무감각해진 백성들이 그런 말씀을 듣고 위로를 받고 기쁨과 평안을 누리고 있는 것을 보고 더욱 슬펐을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만 들어도 충분할 만큼 말씀을 사랑하고 또 그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애쓰는 시대를 살고 있지 않습니다. 거짓의 사람들이 되지 못하도록 폐부를 찌르는 말씀을 담대하게 선포하고 또 간절하게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19~22절

선지자는 동족의 문제를 자기(“우리”) 문제로 여기면서 하나님의 자비를 요청합니다. 이 시대의 죄악뿐 아니라 조상들의 죄악까지 열거하며 심판의 정당성을 인정하면서도, “주의 이름”과 “주의 영광의 위”(예루살렘)와 “주의 언약”을 위하여, 즉 “하나님의 명예”를 위하여 진노를 거둬달라고 간청합니다. 심판을 내리신 분만 심판을 중단할 수 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이나 단체의 문제가 아무리 심각하더라도 “우리”의 문제로 여기면서 끝까지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합시다.

 

기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참과 거짓을 잘 분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