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납적 개인성경연구 1 : 관찰
미국의 국립공원 옐로우스톤에는 “곰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라는 팻말이 여기저기 붙어있습니다. 야생의 곰들이 관광객이 던져주는 먹이에 익숙해져 야성을 잃어버리고 겨울이 오면 굶어 죽는 경우가 많이 생겨났던 것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경우 영적인 양분의 공급을 스스로 채워가기 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소그룹 리더는 구성원들을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들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를 볼 수 있게 해야 도와야 합니다. 즉 스스로 말씀을 발견하고 깨닫도록 도와야 하는 것입니다. 바로 그것이 귀납적 성경공부이고 오늘은 그 첫 번째 단계로 관찰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1. 보는 것과 관찰하는 것을 구별하십시오.
평소에 매일 올라 다니는 계단이 있다면, 그 계단의 수가 몇 개인지 알고 계십니까?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집에서 직장까지의 사이에 몇 개의 정류장이 있는지 알고 계십니까? 늘 사용하는 천 원짜리 지폐의 앞뒤에 “천”이라는 글씨가 몇 개나 적혀 있습니까? 우리는 늘 보고 있지만 관찰하지는 않았습니다. 관찰이란 바로 이와 같이 단순히 보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2. 영적인 통찰력을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시편기자는 “내 눈을 열어 주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시119:18)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우리들도 동일한 간구를 드려야 합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말씀은 성령의 조명이 있어야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저자이며, 우리의 창조자이신 하나님께서 직접 은혜 주시도록 기도하십시오. “주님, 본문의 내용들을 재미있게 옷 입혀 주세요. 저로 본문에 나타나는 인물들 속으로 들어가서 그들의 눈을 통하여 보고, 그들의 손가락을 통해 느끼고, 그들의 가슴으로 이해하고, 그들의 마음을 통하여 깨닫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십시오.
3. 다양한 방법으로 본문을 여러 번 읽으십시오.
먼저, 정해진 본문을 3-4번 읽으십시오. 하나님이 당신에게 주시는 사랑의 편지라고 생각하면서 읽으십시오. 같은 번역본을 여러 번 읽는 것보다는 각각 다른 번역본을 한 번씩 읽는 편이 훨씬 더 좋습니다. 현대인의 성경(97년 이후 판), 공동번역, 표준새번역 등의 한글 번역본과 NIV, NASB, LB등의 영어 번역본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때로는 성경낭독 테이프를 통해서 들어보십시오. 말씀을 암송해보십시오.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면, 평면적이던 말씀이 입체적으로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4. 질문을 활용하십시오.
귀납적 성경연구의 핵심은 질문입니다. 의사가 환자에게 질문을 던지고, 여러 가지 정보를 찾아내 종합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질문하고 처방을 찾아가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는데도 질문만큼 탁월한 안내자는 없습니다.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답을 찾는 훈련을 반복하면 본문을 재구성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필자가 중,고등학교를 다닐 때 교과서 페이지마다 질문을 만들고 답을 찾아오게 한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그 과목은 언제나 전국 평균이 상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방법이 가진 위력을 엿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특별히 관찰 과정에서 던지게 되는 질문은 ?���관찰질문?���이라고 말하며, 성경을 읽기만 해도 답이 나오는 질문들입니다. 예를 들자면, 육하원칙(5W1H)에 근거해서 질문을 던지는 것입니다.
5. 관찰에는 끝이 없음을 기억하십시오.
귀납적 개인 성경연구(도서출판 디모데)를 집필한 하워드 핸드릭스 교수는 해마다 신학대학원에서 가르치면서 학생들에게 사도행전 1장 8절을 가지고 가능한 많은 관찰을 하도록 과제를 내주었습니다. 그 결과 지금까지 600개 이상의 다른 내용들이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이 한 주간 성경을 대하실 때 그저 보지만 마시고, 관찰하는 훈련을 해보십시오. 말씀이 입체적으로 다가오기 시작할 것입니다.
귀납적 개인성경연구 2 : 해석
지난 한 주간 그저 보는 것이 아니라 관찰하는 훈련을 해보셨습니까? 이제 관찰을 통해 수집된 자료들을 해석하는 단계에 들어가셔야 합니다. 병원에서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사들은 환자가 오면 일단 진맥을 하고 증세를 기록합니다. 혈압을 제어보고 필요하면 사진도 찍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검사를 거쳐 데이터를 수집한 뒤에 모든 것을 종합해서 ?���당신은 ○○병이요?��� 라고 결론을 내리고 처방합니다.
귀납적 성경연구 방법론이란 이와 비슷한 과정을 거치면서 성경을 대하는 것을 말합니다. 먼저는 말씀을 관찰을 합니다(의사가 병의 증세를 물어 보고 혈압을 재는 것과 같은 단계). 그 다음에는 관찰한 것 가운데서 설명이 필요한 것을 해석합니다(검사결과나 사진을 분석하는 단계). 해석을 통해 말씀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을 한 다음에는 마지막으로 적용을 합니다(처방을 내리는 단계).
오늘은 귀납적 개인성경연구의 두 번째 단계인 해석을 함께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과정”이 아프리카를 복음에 눈뜨게 해주었습니다.
사도행전 8장에 보면 “해석”의 힘을 잘 보여주는 한 사건이 등장합니다. 빌립이 에디오피아 내시를 만난 사건입니다. 빌립이 에디오피아 내시를 만나 던진 첫 질문은 “당신은 지금 읽고 있는 내용을 이해합니까?”(행 9:30)였습니다. 그 때 내시는 “지도하는 사람이 없는데 어찌 깨달을 수 있느뇨?”(행 9:31))라고 대답합니다. 내시는 성경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해하기 위해서는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내시는 결국 “해석”의 과정 속에 깊이 파묻혀 있었습니다. 내시는 이렇게 질문합니다. “청컨대 묻노니 선지자가 이 말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뇨. 자기를 가리킴이뇨, 타인을 가리킴이뇨?”(행 8:34)
빌립은 내시로 하여금 본문의 뜻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읽던 본문을 이해하게 된 그 내시는 믿음으로 복음에 반응했습니다. 실제로 이 “해석”의 과정이 아프리카를 복음에 눈을 뜨게 하는데 큰 공헌을 했던 것입니다.
해석은 마치 사이드미러를 통해 옆 차선의 차량을 구별하는 것과 같습니다.
운전을 하시는 분들은 이해하실 겁니다. 운전자는 사이드미러에 나타난 부분적인 이미지를 통해서 옆 차선에 달리는 차의 속도, 차종, 운전자의 연령, 성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해석능력은 운전자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성경을 해석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에는 수많은 힌트들이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오래하고 성숙한 사람은 그 힌트들을 더 많이 찾아내고 조합하여 그 본문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찾아냅니다. 그러나 신앙이 어리고 미성숙한 사람은 그저 몇 가지 사실만 눈에 들어올 뿐 본문의 정확한 의미를 찾아내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해석 과정에도 질문이 묘약입니다.
질문은 본문과 대화하는 과정입니다. 특별히 해석 과정에서 던지게 되는 질문은 ?���해석질문?���이라고 말하며, 생각하거나, 성경적인 배경지식이 있어야 하거나, 참고자료를 동원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질문입니다. 끊임없이 본문을 향해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묵상이라고 합니다. 상처되는 말을 듣고 나면 그 말은 골수에 사무쳐 끊임없이 묵상되는 경험을 해보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 이런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했던”(행 17:11) 베뢰아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과 대화하며 질문하고 묵상하는 것이 해석과정에 필수적입니다.
해석은 성경지식이나 성경지식의 부족을 메꾸어줄 보조도구가 필요합니다.
본문과 대화하다보면, 성경지식이 있어야만 해결할 수 있는 부분들이 등장합니다. 성경이 기록된 그 때, 그 곳, 그 문화, 그 언어와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2003년의 대한민국, 한국어, 한국문화와는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성경과 우리 사이에는 역사적, 문화적, 언어적, 문학적 장벽이 있습니다. 이런 간격을 좁히기 위한 보조도구로는 IVP 성경사전(단권), IVP 성경배경주석(신약, 구약 각 1권), 아가페 성경사전 등이 좋습니다.
사랑하는 지도자 여러분!
성경을 공부하다가 걸리게 되는 해결하기 어렵고 답하기 어려운 문제들에만 얽매여서는 안 됩니다. 영원한 구원과 매일의 삶에 관해 하나님께서 당신이 알기 원하시는 필수적인 것들을 이해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당신에게 주어진 기적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경을 주신 이유는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입니다(딤후 3:16-17). 이 한 주간도 성경을 연구하고 묵상하시면서 그 유익을 누리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귀납적 개인 성경연구 3 : 느낌
우리는 지난 두 주간동안 귀납적 개인 성경연구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이제, 성경에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찾아내고 종합하는 관찰과 해석단계를 이해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연구는 해석에서 멈춰서는 안 됩니다.
병원에서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사들이 환자를 진맥하고 증세를 기록하고, 혈압을 제어보고 필요하면 사진도 찍고, 여러 가지 검사를 거쳐 데이타를 수집한 뒤에 모든 것을 종합해서 ?���당신은 ○○병이요?��� 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합시다. 그런데 그 병에 대해서 진단만 내리고 아무런 처방도 주지 않는다면 지금까지의 과정이 허사가 되고 말 것입니다. 진료행위가 정신적 유희에 그친 꼴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을 공부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관찰과 해석의 과정을 통해서 성경에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찾아내었다면 이제 그 말씀에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반응하고 그 말씀이 우리의 삶에 살아 움직이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의 반응이 빠져버린 성경공부는 성경을 신학적 두뇌만을 즐겁게 해주는 하나의 장난감으로 전락시켜버립니다.
말씀에 반응하는 단계는 두 가지로 세분화할 수 있습니다. 말씀에 대해 우리의 감정이 느낌으로 반응하는 것과 삶에서 실천하며 행동하는 반응입니다. 오늘은 느낌에 대해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느낌은 행동 이전에 마음이 움직이는 과정입니다.
다이어트 광고를 본 많은 사람들은 다이어트에 돌입하기 전에 먼저 마음이 움직이게 되어있습니다. “야! 이렇게 하면 내가 한달 후에 10킬로그램을 감량할 수 있겠구나!” 하는 느낌과 확신을 갖는 것입니다. 마음이 감동되어야 실효성있는 행동이 따라옵니다.
마음이 움직이는 것은 성경을 연구하는 과정에서도 필수입니다. ?���야! 본문의 주인공은 이렇게 살았구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갈 때에는 이런 은혜가 주어지는구나.?���라는 감동이 있어야 삶에 적용이 될 수 있습니다.
윌리엄 바클레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간이 단순히 말씀의 진리만을 들을 때, 그것은 그에게 피상적인 것으로 남게 될 뿐이며, 그것도 아주 쉽게 망각해 버린다.” 그러나 우리가 느끼고 감동한 말씀은 지식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쉽게 망각되지도 않습니다. 그 말씀은 살아 역사하는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느껴야만 행동할 수 있습니다.
김용운, 김용국이 공저한 책 “아이디어 깨우기-성공하는 사람들의 수학적 사고법” 중에 이런 글이 나옵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비결은 이 세상에 단 한 가지 방법밖에는 없다. 이 방법은 그 사람 스스로 움직이고 싶다는 기분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거듭 말하건대 이 방법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
하나님의 말씀을 적용하게 하는 방법도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방법밖에 다른 도리가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씀이 요구하는 것을 느껴야만합니다. 본문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껴야하고, 본문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마음을 느껴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행동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상상력을 동원해 말씀의 현장을 느껴보십시오.
성경을 읽을 때 상상력을 동원해 말씀의 현장을 느껴보십시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던 갈릴리 바다의 바람소리와 작열하는 햇볕을 느껴보십시오. 캄캄한 밤 풍랑을 만난 제자들이 되어보십시오. 예수님의 꾸지람이 여러분의 가슴에 파고들도록 느껴보십시오.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반드시 그 내용의 일부가 되어야만 합니다.
귀납적 개인 성경연구 4 : 적용
오늘은 귀납적 개인 성경연구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마지막 시간입니다. 관찰, 해석, 느낌의 과정을 거쳐 오는 동안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보화를 발견하고 중요성과 의미를 찾아내고 느껴보았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멈추면 성경을 연구한 의미가 퇴색되고 맙니다.
땅을 갈아 밭을 만들고, 밭에 씨를 뿌리고, 싹 난 것을 정성을 다해서 가꾸고, 잡초를 뽑아주고, 그리고 추수 때가 되자마자 다른 일을 하기 위해 다른 곳으로 간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런 사람은 결국 먹을 것이 없어 죽고 말 것입니다. 즉 성경연구의 마지막 단계인 적용의 단계를 밟지 않으면, 바로 이와 같은 경험을 하게 되고 말 것입니다. 풍성한 수확을 위하여 모든 수고를 하고도 마지막 정리를 잘못함으로 영적으로 굶어 죽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스데반 그레이브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쳐다보는 것이 공부하는 것은 아니다. 공부하는 것이 읽는 것은 아니다. 읽는 것이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생각하는 것이 사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읽고, 공부하고, 생각해도 삶에 적용되지 않으면 소용없는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정복했지만 성경에 정복당하지 못한 사람들
적용이 없는 성경연구의 대표적인 예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입니다. 그들은 구약을 정복했지만 불행하게도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에 정복당하지 못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십니까? 성경을 정복하고, 성경에 정복당하고 계십니까? 성경은 결코 우리의 호기심이나 만족시키기 위해 쓰여진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생활을 변화시키기 위해 쓰여졌습니다.
D. L. 무디는 “성경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주어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성경공부의 궁극적인 목적은 진리를 실천하는데 있습니다. 성경이 쓰여진 목적은 살찐 거위를 길러내는 데 있지 않고 운동선수들을 훈련시키고, 현실생활에서 승리할 수 있는 군사들을 만들어 내는데 있습니다. 직접 하나님의 말씀 속으로 파고들었다면 그 후에는 말씀이 우리를 파고들어 우리의 인격과 행동을 변화시키도록 해야 합니다.
적용의 4P 원칙
적용은 다음과 같은 4가지 원칙을 적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1) 적용은 개인적(Personal)이어야합니다.
내가 연구한 말씀을 내게 적용해야지, 다른 사람에게 적용하고 마무리하면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남편이나 다른 성도에게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내가 어떻게 살아야할 지에 대해서 결단하고 적용해야합니다.
2) 적용은 구체적(Practical)이어야 합니다.
말씀을 많이 잃겠다. 기도를 하겠다는 적용은 추상적입니다. 언제, 어디서, 몇 장씩 읽고, 몇 분씩 기도할지 좀 더 구체적으로 결단하고 적용해야합니다. 실천여부를 측정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3) 적용은 실천 가능해야(Possible) 합니다.
개인 성경연구를 한 이후에 결단하고 적용한 내용이 실천할 수 없을 정도로 큰일이라면 죄책감만 쌓여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루에 100장씩 말씀을 읽겠다든지, 하루에 10시간씩 기도하겠다든지... 실천할 수도 없는 결단과 적용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4) 적용은 점진적(Progressive)이어야 합니다.
육체적인 변화도 급격하게 찾아오면 문제가 생깁니다.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한다든지, 갑자가 식습관이 바뀐다든지 하면 문제가 생기는 것처럼 영적인 결단과 헌신도 급격하게 이루어지기보다는 점진적이어야 합니다. 매일, 조금씩, 지속적으로 변해가도록 점진적인 적용을 해갈 필요가 있습니다.
신앙의 빈익빈 부익부
말씀을 더 많이 이해할수록 말씀을 더 많이 적용하게 됩니다. 말씀을 더 많이 적용할수록 말씀을 더 많이 이해하기 원합니다. 신앙의 빈익빈 부익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의 삶의 대안이 되어 시냇가에 심은 나무같이 시절을 쫓아 과실의 맺는 아름다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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