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316-성전 파괴 전에 있을 징조들 (마 24:15-28)

by JORC구원열차 2010. 3. 16.

 

100316 (화)

성전 파괴 전에 있을 징조들 (마 24:15-28)

 

 

성전 파괴가 언제 있을지를 묻는 질문(3절)에 대답하십니다.

먼저 유대 땅에서 일어날 일들을 알려주신 후(15~22절), 그런 일이 있어도 인자의 재림은 아니라고 경고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9~22절

큰 혼란 중에도 자기 백성을 향한 보호와 구원 역사는 계속하실 것입니다. 심지어 이 백성이 감당할 만큼으로 고난의 기간을 조정해 주실 것입니다. 로마에 의한 성전 파괴는 로마 군대의 군사적 승리가 아니라, 화려한 외양을 뽐내지만 강도의 굴혈로 전락한 성전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실망스럽다고 교회를 등질 것이 아니라, 최종적인 주의 승리를 믿고 더욱 갱신과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애써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25~28절

메시아는 누구나 알아볼 수 있게 분명히 임하실 것입니다. 당시엔 광야에 임하신다고 믿는 이들도 있었고 은밀하게 임한다고 믿는 이들도 있었습니다(요한복음 7장 27절). 하지만 어디서든 번개를 볼 수 있듯이, 그리고 주검이 있는 곳에서 홀연히 임한 독수리를 분명히 볼 수 있듯이, 그날 사람들은 홀연히 임하신 인자를 분명히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재림주를 자처하거나 특정 장소나 재림 시기를 정하여 미혹하는 무리들 때문에 실족해서는 안 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5~21절

하나님의 성전이 이방에게 수치를 당하면, 그때가 성전이 멸망할 때인 줄 알고 피하라고 하십니다. 창세로부터 전무후무한 큰 환난이 닥칠 것이니 임신이나 젖먹이를 두는 상황이나, 겨울이나 안식일처럼 피하기 어려운 때를 만나지 않도록 기도하라고까지 하십니다. 뒤를 돌아볼 여유가 없을 만큼 상황이 긴박할 것이니 아무런 이유로도 지체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롯의 아내처럼 두고 온 것을 아쉬워하며 뒤를 돌아보면 재앙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23,24,25절

박해가 심해지고 사회혼란이 격화되어 사람들 마음이 불안해지면, 큰 표적이나 기사로 사람들 마음을 훔치려는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신비한 능력이나 은사가 다 하나님에게서 온 것은 아닙니다(신명기 13장 1~3절; 요한계시록 13장 13~14절). 창궐하는 이단에 대응하는 길은 일어나리라고 이미 말씀하신 것을 잘 듣고 배워서 소망과 확신으로 주님을 기다리는 것이 아닐까요?

 

기도

 

일어나리라고 한 일들을 보면서 동요하지 말고 확신을 가지고 그 날을 대망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