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314-심판을 쌓는 자들에게 임할 화 (마 23:29-39)

by JORC구원열차 2010. 3. 14.

 

100314 (일)

심판을 쌓는 자들에게 임할 화 (마 23:29-39)

 

 

마지막 일곱째로 선지자들의 무덤은 정성스레 가꾸면서 선지자보다 더 큰 자로 오신 예수님과 그분이 보낸 자들은 핍박하는 지도자들과 예루살렘에 임할 심판을 선포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7~39절

암탉이 병아리를 날개 아래 모아서 돌보듯이 하나님도 자기 백성을 오래 참고 기다리면서 사랑하셨고, 그 사랑의 절정으로 아들을 보내셨건만, 예루살렘은 지독하게도 냉정하게 그 초청을 거절하여 심판을 자초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죽이는 이 예수를 심판 날엔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으로 인정하겠지만, 더 이상 기쁨의 찬송이 아니라 때늦은 후회와 탄식이 될 것입니다. 더 늦기 전에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갑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9~33절

선지자들의 무덤을 쌓고 의인들의 비석은 가꾸고 있다고 하여 자신들을 그들처럼 하나님의 충성스런 종으로 여기는 종교지도자들의 위선과 자기기만을 고발하십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처럼 그들을 “독사의 자식들아”라고 부르시고 조상의 죄의 분량을 마저 채우라고 하심으로써, 그들은 선지자들의 의로운 죽음을 방관한 자들일 뿐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마저 죽일 자들이며, 지옥 심판을 피하지 못할 자들임을 보이셨습니다. 진정한 비극은 나의 관대한 평가와 하나님의 냉정한 평가가 다른 것입니다. 내가 먼저 더 철저히 말씀에 비추어 내 속 사람을 들여다봄으로써 주의 관대하신 손길을 의지하는 심령이 됩시다.

 

34~36절

종교지도자들이 앞으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들을 어떻게 핍박할지를 미리 보여주십니다. 전도하도록 제자들을 파송하시면서 말씀하신 대로, 제자들은 죽기도 하고(10장 28절) 채찍질을 당하고(10장17절) 이 도시 저 도시로 쫓겨 다니며 박해를 당할 것입니다(10장 23절). 심지어 예수님처럼 십자가형을 당할 것입니다. 이는 포도원 농부의 비유처럼(21장 33~46절), 예수님과 제자들의 삶은 아벨에서부터(창세기 4장) 스가랴(역대하 24장 20~22절)에 이르기까지 모든 구약의 순교자들의 삶에 동참하지만, 서기관과 바리새인은 배반의 역사에 참여할 것임을 말해줍니다. 어디로 가시렵니까?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좁은 길, 좁은 문의 삶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핍박하고 세속을 좇는 탐욕과 방종의 삶입니까?

 

기도

 

하나님 아버지의 끈질긴 기다림과 사랑에 이제는 화답하여 주의 품으로 뛰어들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