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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516-오만한 모압을 향한 심판 (예레미야 48:1-10)

by JORC구원열차 2010. 5. 16.

 

100516 (일)

오만한 모압을 향한 심판 (예레미야 48:1-10)

 

 

자부심이 대단했고 명성이 자자했던 모압도 심판을 피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칼이 도착하자 우상을 숭배하던 나라 모압의 명성은 땅에 떨어졌고 황폐한 땅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7,8절

‘만군의 여호와’께서 모압의 황폐함과 수치와 파괴를 보시고 슬퍼하십니다. 이스라엘과 가장 인접해 있으면서도 이스라엘 가운데 역사하신 하나님 대신 자기 손으로 만든 우상을 섬긴 이들을 그 우상과 함께 포로로 보내실 것입니다. 나와 가장 가까이 있는 가족이나 이웃이나 동료에게 충분히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드러내 보이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마음으로 그들을 바라봅시다.

 

10절

심판은 철저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심판의 도구인 바벨론의 게으름을 용납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심판의 칼을 멈추면 도리어 그들이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얼굴로 이 냉정한 얼굴을 가리지 맙시다. 하나님이 이렇게 하셔야 할 만큼 우리가 약하고 악하고 완고하다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절

모압의 요새들이 무너지면서 모압의 명성도 무너질 것입니다. 모압의 주요 도시 헤스본에서는 모압 전체의 숨통을 끊어놓을 모의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맛멘에서는 적군에게 주민들이 살육을 당하여 진한 정적만이 감돌 것입니다. 스스로 ‘이름’을 내자고 했던(창세기 11장 4절) 바벨탑의 사람들은 흩으셨지만, 안전과 번영의 땅을 떠나 하나님께서 명하신 땅으로 떠난 아브라함 ‘이름’은 친히 창대케 하신(창세기 12장 2절) 하나님을 기억합시다. 심판의 날에 무너질 명예이고 칭송이라면 아예 추구하지도 맙시다.

 

3~5절

맛멘에 많은 죽음으로 큰 침묵이 흐른다면, 호로나임에는 큰 파멸로 인한 큰 부르짖음이 있을 것입니다. 어린아이(젊은이)들이 조국의 멸망을 슬퍼하며 모압 여기저기를 고통스럽게 울고 다닐 것입니다.

 

6,9절

심판을 돌이킬 수 없으니 모압 땅을 떠나 도망하라고 합니다. 광야의 노간주나무처럼 되어서라도 생명을 부지하라고 합니다. 모압 땅에서는 아무도 심판에서 예외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칼을 피한들 땅이 황폐해져서 살 수 없을 것입니다. 광야든 모압이든 심판 날 불순종한 자들은 잠깐 피할 수는 있어도 생명을 유지할 길은 없을 것이란 뜻입니다.

 

기도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으실 헛된 명성을 구하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