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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514-바로가 망하였구나! (예레미야 46:13-28)

by JORC구원열차 2010. 5. 14.

 

100514 (금)

바로가 망하였구나! (예레미야 46:13-28)

 

애굽의 멸망에 대한 예언이 이어집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그들의 신들을 무너뜨리겠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장래에는 다시 이 땅에 사람이 살게 될 것이라는 희망도 주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4,15,25,26절

느부갓네살을 통한 애굽의 멸망을 애굽 신들을 벌하신 하나님의 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힘센 황소 신 아피스’(15절)와 ‘노의 아몬’, 애굽의 신들과 신으로 추앙받던 바로까지 심판하셨습니다. 바벨론의 신 말둑의 승리가 아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승리였음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26절

애굽의 운명이 하나님 손에 달려 있습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북쪽에서 데려와서 애굽을 심판하시는 것도 하나님의 결정이고, 그들의 옛 수도 놉을 거민을 구경할 수 없을 만큼 초토화시키는 것도 하나님의 결정입니다. 그러나 애굽을 다시 회복하여 사람 살 땅이 되게 하는 것도 하나님이 결정하십니다. 개인이든, 단체든, 나라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동안만 존재합니다.

 

27,28절

애굽이 재난을 당하고 심판을 받는다는 소식에 이스라엘이 놀랄 필요가 없다고 하십니다. 첫 출애굽 때도 애굽이 온갖 재앙으로 괴로움을 당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안전했듯이 이번에도 지켜주실 것이며, 애굽의 재앙이 이스라엘에게는 구원의 기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자기 백성의 죄를 묵인하거나 공의를 저버리겠다는 뜻은 아님을 분명히 하십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6,17,21절

애굽의 용병들은 바벨론에 패하고서야 바로가 ‘기회를 놓친 허풍쟁이’였다는 것을 깨닫고 고향으로 돌아가겠다고 했으며, 파멸과 징벌의 날이 다가오자 도망했습니다. 자신들이 믿을 대상은 바로도 아니고 애굽도 아님을그들이 알게 되었듯이, 우리도 더 늦기 전에 세상의 허풍에 속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합시다.

 

18,19,22~24절

바벨론 군대가 다볼과 갈멜같이 누구나 알아볼 수 있도록 분명히 올 것이고, 숲을 벌목하려는 자들처럼 도끼를 들고 오되 황충보다 더 많은 수가 올 것이니 도망할 채비를 하라고 하십니다. 옛 수도인 놉이 거민이 없을 만큼 철저히 불살라지고, 뱀이 소리 없이 달아나듯이 애굽이 놀라고 당황하여 어쩔 줄 몰라 하다가 큰 수치를 당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하나님 대신에 이런 나라를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큰 어리석음인지 모릅니다.

 

기도

 

주님의 주권을 찬양합니다. 제 안에 있는 헛된 욕망들이 만들어낸 우상들을 꺾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