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19-마음에 들지 않는 그릇이 깨어지다! (예레미야 48:36-47)

100519 (수)

마음에 들지 않는 그릇이 깨어지다! (예레미야 48:36-47)

 

하나님을 거슬러 마음이 교만한 모압을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 정도로 철저히 심판하실 것입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그릇처럼 여겨 깨뜨리실 것입니다. 그러나 희망은 남기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6~39절

하나님은 모압을 마음에 들지 않는 그릇을 깨뜨리듯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버리시면 모압은 애써 모으고 성취한 것을 다 잃어버릴 것입니다. 온 모압에서 추수 날의 환호성은 사라지고, 지붕과 거리 각처에서 죽음을 슬퍼하는 곡소리가 들려올 것이고, 장례식이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모압이 부끄러워 고개를 돌릴 만큼 철저히 파괴되고, 그것을 본 사람들이 두려움을 느낄 만큼 황폐해질 것입니다. 그들이 풍요와 번영을 주신 하나님보다 그것 자체를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토기장이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백성으로 살고 있습니까? 받은 복을 하나님의 소유로 여기며 살고 있습니까? 이 땅과 이 땅의 교회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마음에 들어하실 만합니까?

 

40~42절

하나님을 거슬러 교만한 모압이 다시는 재건되지 못할 정도로 뿌리째 뽑히게 하실 것입니다. 적군이 독수리같이 날아와 모압을 덮치면 피할 수 있는 성읍도 없고 요새도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적군 앞에서는 남자 중에서 가장 강한 용사라도 산고 중인 여인같이 마음이 두렵고 약해질 것입니다. 하나님을 거스르는 만용보다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해 세상을 거스르는 용기를 구합시다. 다시 재건될 수 없는 멸망할 나라를 위하여 살지 말고, 영원히 흔들리지 않을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삽시다.

 

43~46절

하나님을 버리고 그모스를 믿은 모압 사람들 중 아무도 재난에서 피할 수 없게 하실 것입니다. 두려움에서 도망하면 함정에 떨어지고, 함정에서 나오면 올무에 걸릴 것입니다. 성읍을 빠져나와 헤스본으로 도망하더라도,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큰 불에 타는 헤스본일 것입니다. 그 불을 피하더라도 모압의 아들 딸들은 포로로 잡혀갈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그날이 오기 전에 지금부터, 이 땅에서부터 하나님의 눈을 피해서 살아갈 궁리를 멈춰야 합니다.

 

47절

애굽에게 회복을 약속하셨듯이 모압에게도 회복의 소망을 남겨주십니다. 심판은 하나님의 성품 때문이고 하나님의 주권을 드러내는 수단일 뿐 그 자체로 목적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누구든 멸망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기도

 

주님 마음에 드는 그릇이 되기 원합니다. 아무도 피할 수 없는 심판 날 주님 품에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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