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612(토)
1-성도가 참 용기를 발해야 할 때(왕하 7:3-4)
왕비 에스더의 "죽으면 죽으리라"하는 단호한 용기가 바벨론에서 유대 민족의 멸절을 막았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또 철학자 세네카는 "인생의 참된 밑천은 무엇보다도 용기에 있다.
용기가 있는 한 실패에 한탄하지 않고 운명을 박차고 나갈 수 있다"고 했다.
이처럼 용기를 가진 자와 갖지 못한 자가 삶을 대하는 태도는 자못 다르다.
용기를 가진 자는 슬픔과 고통의 순간에서조차도 좌절하지 않고
자기 소망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나 용기 없는 자들은 그 자리에 곧 주저앉고 만다.
한편 성도가 이 험난한 세상에서 특별한 용기를 갖고 있지 않으면 참 승리의 삶을 살기 어렵다.
그렇다면 성도가 특별히 용기를 발해야 할 때는 언제인지 생각해 보자.
1. 신앙을 지켜야 할 때.
초대 교회의 성도들처럼 우리도 신앙의 절개를 지키기 위해
어떠한 상황의 위협에도 굴복지 않는 용기를 가져야 할 때가 있다(행 5:29).
2. 정의를 지켜야 할 때.
불의가 횡행하고 악인들이 득세할 때도 성도는 진정한 용기로 주의 정의를 지켜야 한다(암 5:24).
3. 복음의 진리를 지켜야 할 때.
하나님의 말씀이 왜곡되고 복음이 그릇 선포될 때 성도는 용기를 발해야 한다(딤후 2:15).
2-성도들이 조심할 누룩(막 8:14-21)
1. 바리새인의 누룩.
진정한 믿음은 결여된 채 율법과 규례에만 얽매이는 형식주의를 피해야 한다(눅 12:1).
2. 헤롯의 누룩.
이 세상에만 소망을 두며, 그래서 이 세상의 것만을 위하여 사는 세속주의를 피해야 한다(막 6:17).
3. 사두개인의 누룩.
부활이나 내세 등과 같은 영적 진리를 믿지 못하고
현세적으로만 판단하려는 회의주의를 멀리해야 한다(행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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