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613-주의 제자 된 자가 버려야 할 것들(눅 14:33)/신앙 고백의 중요성

100613(일)

 

1-주의 제자 된 자가 버려야 할 것들(눅 14:33)

 

누구의 참 제자가 된다고 할 때 우리는 그 스승의 가르침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기 위하여

먼저 자신의 옛 습관, 그릇된 삶의 태도, 잘못된 지식 등을 버리지 않으면 안된다.

이는 스승을 단지 경험과 지식의 전달자로만 여기는 현대인들에게 있어서는 전혀 실감나지 않을지 모르나

자기 집을 완전히 떠나 스승과 함께 생활했었던 고대에는 너무도 당연한 일이었다.

 

이런 배경을 염두에 두고 우리가 주님의 참 제자가 되기 위하여 진정으로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1. 세상에 대한 집착을 버리라.

주님과 함께 섬길 수 없는 돈과 권세와 명예 등 세상의 모든 것에 집착하는 태도를 버려야 한다(딤전 6:3-10).

 

2. 악한 생활을 버려라.

주님과 결코 어울릴 수 없는 외식과 부도덕으로 가득 찬 생활을 버리고

예수님만을 구주요 참 스승으로 모셔야 한다(살전 5:22).

 

3. 교만을 버리라.

주님과의 사이에 높은 담을 쌓게 하며,

불화와 불순종을 낳게 하는 교만함을 버려야 한다(벧전 5:5).

 

 

2-신앙 고백의 중요성(눅 9:19-21)

 

1. 믿음의 재확인.

나날이 죄악으로 물들어가는 이 세상에서 믿음을 굳건히 하기 위해서는

하루하루의 삶을 통한 신앙 고백이 있어야 한다(롬 10:9).

 

2. 영적 관계 정립.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은 누구이며, 또 나는 누구인지를 바로 깨달을 때,

우리는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게 된다(요일 2:23).

 

3. 신앙 성장의 계기.

머물러 있는 신앙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

삶의 연수가 더할수록, 신앙 연륜이 더할수록 성숙되기 위해서는 확고한 신앙 고백이 있어야 한다(행 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