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616-겸손합시다!(신 17:20)/하나님을 의탁하는 생활(대상 12:17)

100616(수)

 

1-겸손합시다!(신 17:20)

 

중국의 사상가 장자는 바다가 다른 어떤 것보다 더 많은 물을 소유하고 있는 것은,

다른 어떤 것보다 더 자신을 낮추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는 자기를 겸손히 낮추는 자가 많은 사람들을 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을 사람들의 칭송과 덕망을 얻게 됨을 교훈하는 말이다.

 

이렇듯 하나님의 은혜도 낮은 곳으로 즉 겸손한 자에게로 흘러내려간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복을 받기 위해서 우리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자신을 낮추어야 한다.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서 교만함을 버리고 겸손히 자신을 낮추어야 한다(빌 2:8).

 

2. 자신을 비워야 한다.

자기 정욕과 고집을 모두 버리고 비워진 곳에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가득 찬다(딛 2:12).

 

3. 자신을 나누어야 한다.

자신이 가진 재능과 물질 등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고, 이웃을 위해 베풀어야 한다(눅 3:11).

 

 

2-하나님을 의탁하는 생활(대상 12:17)

 

1. 매일을 의탁한다.

첫새벽부터 하루를 온전히 주님께 의뢰하는 자는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하나님의 놀랍고 비밀한 은혜를 체험하게 된다(신 31:8).

 

2. 자신의 전부를 의탁한다.

자신의 옛 사람이 모습을 그래도 가진 채로는 진정 하나님을 의탁하는 생활이라고 할 수 없다.

자기 이기심, 고집을 모두 버리고 오직 주 안에서 자신의 전부를 바쳐 주님을 위하여 사는 삶이어야 한다(갈 2:20).

 

3. 미래의 모든 것을 의탁한다.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

자신의 미래의 모든 일도 선하게 이루어 주심을 믿고 소망 가운데 사는 삶이다(빌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