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이정표/구원의 이정표(1)

31-사도들보다 더 구원에 가까운 사람들

JORC구원열차 2009. 1. 9. 16:13
31-사도들보다 더 구원에 가까운 사람들
 
우리들이 일반으로 아는 지식으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모든 것의 으뜸이요 구원에 가장 가까운 이들은 곧 사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첫째는 사도요” 라는 기록과 또한 주 예수께서 세우신 사도들을 통하여 십자가의 도가 증거되기 때문입니다.
 
사도들은 그리스도 몸의 지체 중에 복음을 전하는 입과 이를 전하기 위하여 산을 넘는 발입니다.
 
기록되기를『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사 52:7) 라고 증거하셨고, 이에 대하여 또 다시『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롬 10:15) 라고 증거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위에 증거하신 말씀에 왜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입이여” 라고 증거 하지 않고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라고 증거하셨을까요? 이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지체는 입이 아니고 발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만일 입만 있고 발이 없다면 이는 마치 입으로만 “예”하고 행함이 없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러므로 믿음이 소중하지만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입니다.
 
구원의 복음은 입으로만이 아니고 산을 넘는 고난의 발이 함께 할 때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이 그의 몸 된 교회 안에 채워지기 때문입니다. 이러하므로 입과 발이 복음의 증인이나 이 복음 안에 사랑으로 역사하는 손길이 나타나지 않으면 이 복음은 결국 행함이 없는 욕된 복음이 될 것입니다.
 
이러므로 사도들이『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이같이 말하나 너희에게는 이보다 나은 것과 구원에 가까운 것을 확신하노라 하나님이 불의치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히 6:9-10) 라고 증거하는 것입니다.
 
곧 “너희에게는 이보다 나은 것과 구원에 가까운 것을 확신하노라” 하셨고 또 다시 “하나님이 불의치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 하신 증거로 보아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는 것이 더욱 소중함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름 곧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이 곧 성도를 섬기는 것이요 성도를 섬기는 것이 곧 새 계명을 지키는 것이며 새 계명을 지키는 것이 곧 주 예수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기록되기를『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저희 넘치는 기쁨과 극한 가난이 저희로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우리의 바라던 것뿐 아니라 저희가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 뜻을 좇아 우리에게 주었도다. 이러므로 우리가 디도를 권하여 너희 가운데서 시작하였은즉 이 은혜를 그대로 성취케 하라 하였노라 오직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 것 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고후 8:1-7)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복음은 입과 발로 전파되나 사랑은 마음과 손으로 나타납니다. 이러므로 그리스도의 지체 중에 입과 발이 소중하나 더 소중한 것은 마음과 손입니다. 이는 씨가 소중하나 씨보다 열매가 더 소중함과 같은 것입니다.
 
이러므로 성경은『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뇨 여호와의 팔이 뉘게 나타났느뇨』(사 53:1)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뇨” 뿐이라면 이 믿음은 결국 결실 없는 믿음이 될 것입니다. 이러므로 믿음에는 반드시 “여호와의 팔이 뉘게 나타났느뇨” 가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사도들의 복음에도『이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가로되 주여 우리에게 들은 바를 누가 믿었으며 주의 팔이 뉘게 나타났나이까 하였더라』(요 12:38)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입과 발이 보면 마음과 손이 더 소중하게 보이고 또한 마음과 손이 보면 입과 발이 더 소중하게 보입니다.
 
이러하므로 성경은『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몸은 한 지체뿐 아니요 여럿이니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 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 인하여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뇨.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뇨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 없다 하거나 하지 못하리라. 이뿐 아니라 몸의 더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고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요구할 것이 없으니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존귀를 더하사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하여 돌아보게 하셨으니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전 12:12-27) 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교회 안에서는 사도가 첫째이나 하나님 안에서는 성도를 섬기는 사랑이 첫째입니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전 13:13)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