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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오늘의 말씀

100807-진짜 믿음 (창 22:1-13)/주를 부인하는 삶(요 13:38)

by JORC구원열차 2010. 8. 10.

100807(토)

 

1-진짜 믿음 (창 22:1-13)

 

어느날 광대 한 사람이 나이아가라 폭포 위에서 줄을 매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곡예를 선보였다.

우선 그는 "의자를 등에 지고 이 줄을 타고 폭포를 건널 것을 믿습니까?"라고 물었다.

곧 사람들은 이에 동조했고 그는 결국 성공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그가 관중들 중 누군가 그 의자에 앉아 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에 응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는 비록 예화에 불과한 예기지만 우리에게 단지 입술로만 믿는다고 말하는 것은

행위로 자기 믿음을 증거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는 사실을 교훈해 준다.

 

그렇다면 주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은 어떠해야 하는가?

 

1. 구별이 없는 믿음.

인간적 판단에 따라 믿을 만한 것만 취사 선택하여 믿는 믿음은 거짓 믿음이다(마 16:8).

 

2. 변함없는 믿음.

어떤 어려움과 환난이 닥칠 때 곧 흔들리고 또 평안할 때에 나태해지는 믿음은 거짓 믿음이다(골 2:5).

 

3. 행함이 있는 믿음.

입으로만 믿고 그에 따르는 신앙적 행동과 의의 실천이 없는 믿음은 거짓 믿음이다(약 2:14).

 

 

2-주를 부인하는 삶(요 13:38)

 

입으로 주님을 모른다고 말하는 것만이 주님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삶의 순간순간마다 행위로 주님을 부인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이다.

 

1. 내 뜻대로 사는 삶.

의와 생명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주님을 따르지 않고 내 뜻만을 고집하며

사는 자는 주권자되시는 주님을 부인하는 것이다(딛 1:16).

 

2. 불의를 범하는 삶.

지극히 거룩하신 주님을 본받지 않고 온갖 불의와 악행을 서슴지 않는 자는

의의 심판자되시는 주님을 부인하는 자이다(롬 2:8).

 

3. 구별되지 않는 삶.

주님의 피로 죄씻음 받아 하늘에 속한 자들이 되었음에도

그 은혜를 잊고 거룩한 삶을 살지 않는 자는 주님을 부인하는 자이다(갈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