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809-경고에 귀 기울이라(왕상 11:9-11)/좇지 말아야 할 이 시대의 풍속

100809(월)

 

1-경고에 귀 기울이라(왕상 11:9-11)

 

 "충고는 좀처럼 환영받지 못한다.

특별히 충고를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이 언제나 그것을 가볍게 여긴다"라고 체스터필드는 말했다.

아무리 지혜롭다 해도, 아무리 겸손하다 해도 인간은 그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교만함 때문에 충고받기를 꺼려한다.

더욱이 하나님 앞에 완전한 인간은 없을진대, 그 앞에서조차 교만하여 경고를 받아들이기 꺼려한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극진히 사랑하시사 수차례에 걸쳐 경고하시며 우리가 그릇된 길에서 돌이키기를 기다리신다.

그러면 주의 경고하심을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

 

1. 말씀을 통해.

강단에서, 또는 성경의 묵상을 통해 들려지는 말씀 속의 경고에 귀를 기울이라(신 4:2).

 

2. 양심을 통해.

자신의 내부의 은밀한 곳에서 들려지는 비밀스런 소리가 자신을 돌이키시려는 주의 음성임을 깨달아야 한다(롬 2:15).

 

3. 자연을 통해.

예상치 못했던 천재지변 등의 자연 현상을 통해서도 주는 우리에게 경고의 말씀을 하실 수 있다(마 24:22).

 

 

2-좇지 말아야 할 이 시대의 풍속(레 18:1-5)

 

1. 쾌락주의.

성도들은 인간의 정욕과 쾌락만을 추구하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참된 하늘나라의 소망과 기쁨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눅 21:34)

 

2. 물질 만능주의.

성도들은 물질에 대한 탐욕과 물질숭배가 극에 달해 있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진정한 부귀와 영광은 오직 주님께만 있음을 발견해야 한다(갈 5:16).

 

3. 인본주의.

성도들은 하나님보다 사람이나 사람의 사상, 업적 등을 더 절대시하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참으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분별하며 행해야 한다(롬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