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314(월)
01-포장을 치라!(출 27:9-15)
우리는 비가 오면 비를 맞지 않기 위해 우산을 쓰고, 비 맞기 쉬운 곳에 놓여진 물건에는 비닐로 덮개를 씌운다.
특히 유적지를 발굴하는 곳에 가보면 귀한 증거가 되는 지점에는 사방에 포장을 치고 일체의 접근을 막는다.
우리에게도 보호하고 지켜야 할 많은 부문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우리는 교회에 들어오는 세속의 비를 막기 위해 포장을 쳐야 한다.
튼튼하고 분명한 경건의 포장으로 사방에서 밀려오는 세속의 물결을 막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 교회는 과연 무엇을 향해 포장을 쳐야 할 것인가?
1. 이기주의.
조금이라도 불편하다거나 자기에게 손해나는 일은 절대 허용하지 않으면서
남이야 어떻든 오직 자기에게 편하고 이익 되는 일만 추구하는 이기주의를 막아야 한다(엡 4:13, 14).
2. 쾌락주의.
하나님의 일이 인간의 욕망과 쾌락에 따라 결정되고 진행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빌 2:3).
3. 인본주의.
하나님 중심으로 살지 않고 인간 중심으로 사는 삶의 풍조를 막아야 한다(약 2:1-7).
이제 경건의 포장을 더 높이 쌓아 세상의 모든 악한 풍조로부터 나와 교회를 보호하자.
02-말세를 당한 종의 모습(마 24:42-51)
1. 깨어 있는 종.
예수님의 재림이 언제일지 알지 못하므로, 세상에 취하지 말고 영적으로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살전 5:5, 6).
2. 예비하는 종.
신부가 순결함을 지키며 신랑을 기다리듯이, 주님 맞기에 합당하게 거룩함을 예비해야 한다(고후 11:2).
3. 충성된 종.
청지기 된 자로서의 성도는 주님 앞에 서기전에 자기에게 맡겨진 모든 일들을 성실하게 수행해야만 한다(눅 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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