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530(월)
01-끝내 끊어지지 않는 끈(시 30:12)
언젠가 낭떠러지로 미끄러진 아들을 구해낸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 아버지는 낭떠러지에 간신히 매달려 있는 아들을 혼신의 힘을 다해 붙잡아 끌어 올렸다.
그런데 끌어 올리던 중 그만 기운이 다 빠진 어린 아들이 아버지를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아버지와 아들 사이는 끊어질 수 없었다.
아버지는 아들의 손이 아닌, 팔을 굳게 붙잡고 있었기에.
그렇다면 우리에게 있어서 우리의 패역과 배반으로 인해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끊어졌다 하였으나
끝내 끊어지지 않았던 은혜의 끈은 무엇이었는가?
1. 용서의 끈.
우리의 범죄함을 회개하는 순간 우리는 지금까지 끊어지지 않고 자신을 붙들고 있던 하나님의 용서의 끈을 발견할 것이다(엡 1:7).
2. 위로의 끈.
헛된 위로를 구하다가 실망하고 돌아설 때 하나님의 끊어지지 않은 위로의 끈을 발견할 것이다(고후 1:3).
3. 기도의 끈.
언제 어디서든 우리가 무릎꿇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끊어지지 않은 기도의 끈을 발견할 것이다(대하 7:14).
02-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가증한 행위(사 66:17)
1. 우상 숭배.
한낱 피조물에 불과한 것들을 숭배하는 것은
곧 창조주 하나님을 모독하고 그분께 도전하는 행위로서 이는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것이다(신 7:25).
2. 교만.
하나님의 은혜 밖에서는 결코 의롭다 칭찬받을 수 없는 악한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자랑하는 자들을 주님은 실로 가증히 여기신다(눅 16:15).
3. 위선.
입으로는 주를 시인하고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그 중심에는 온통 정욕들,
거짓과 악독만이 가득한 자를 하나님은 가증하다 하시며 토해 내신다(전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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