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529-말씀을 준행하는 생활의 비결(렘 35:16,17)/정결한 기도의 향을 만드는 방법(출 37:39

110529(일)

01-말씀을 준행하는 생활의 비결(렘 35:16,17)

 

옛날에 한 어리석은 아들이 있었다.

어느 날, 아들은 아버지를 기쁘게 하기 위해 심부름을 자청하게 되었다.

마침, 심부름 거리가 있어서 아버지는 아들에게 심부름을 시켰는데,

그 어리석은 아들은 막상 그 장소까지 가서는 심부름의 내용을 몰라 그냥 돌아오고 말았다고 한다.

이 옛날 이야기처럼 우리들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려는 마음은 있지만 어리석은 실수로 인해 그렇게 하지 못할 때가 있다.

그러므로 말씀을 준행하는 생활을 위해 먼저 힘써야 할 일들을 살펴보자.

 

1. 말씀을 읽고 듣는다.

말씀의 내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마음과 정신을 집중하여 주의깊게 읽고 듣는다(행 17:11).

 

2. 말씀을 깊이 연구한다.

말씀의 내용이 어떤 뜻을 담고 있는지 여러모로 그 바른 뜻을 생각하고 연구한다(딤후 3:14).

 

3. 말씀을 깊이 묵상한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명하시는 뜻을 자신에게 비추어 보아 내 안에 있는 잘못된 것과 적용할 부분을 올바로 깨달아야 한다(시 119:15,16).

 

이렇듯 주님의 말씀을 준행하는 생활을 위해서는 말씀을 분별하는 지혜와 열심, 그리고 실천하는 용기가 필요한 것이다.

 

 

 

02-정결한 기도의 향을 만드는 방법(출 37:39)

 

1. 말씀에 근거해야 한다.

거룩하신 주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기도의 제목을 삼고, 그 말씀만을 의지하고 드려지는 기도가 진정 정결한 기도이다(막 11:20).

 

2. 의로운 뜻을 구해야 한다.

내 뜻과 내 욕심을 채우려고 드려지는 기도가 아니라

오직 주님의 의로우신 뜻을 분별하고 궁극적으로 그 뜻이 이루어지기만을 구하는 기도가 정결한 기도이다(마 6:33).

 

3. 온전한 순종을 다짐해야 한다.

모든 기도의 목적을 주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에 두고 그 순종을 다짐하는 가도야말로 진정 정결한 기도이다(시 1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