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609(목)
01-모든 염려를 주께 맡겨라(창 21:12)
'염려는 고양이도 죽인다'라는 속담이 있다.
예로부터 서양에서는 고양이가 아홉 개의 목숨을 갖고 있다고 생각해 왔다.
이처럼 생명력이 강한 고양이도 염려를 하게 되면 죽을 수밖에 없다는 이 말은 염려가 얼마나 해로운지 잘 알게 해준다.
그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또한 걱정이며 염려이다.
이에 성경은 그 해결책으로 '다 주께 맡겨 버려라'고 권면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처럼 모든 염려를 주께 맡겨 버릴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1. 주는 세밀하시기 때문.
한시도 졸지 않으시며 우리의 머리카락까지도 세실 정도로 세밀하신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형편과 처지를 빠짐없이 보고 계시며 부르짖음 또한 놓치지 않고 다 들으시기 때문이다(시 33:13).
2. 주는 전능하시기 때문.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주님께서 우리를 친히 위로하시며 능히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때문이다(시 115:3)
3. 주는 지혜이시기 때문.
큰 기쁨과 유익을 가져올 수 있는 참된 지혜를 가지신 주님께서 가장 합당한 결과로 이끄시기 때문이다(잠 3:19)
02-주의 역사를 마친 후에 성도가 할 일(출 39:32-43)
1. 주의 뜻대로 되었는지 돌아보라.
주의 역사가 사람의 뜻과 욕심에 따라 된 것은 아닌지,
진정 주님의 뜻에 어긋나는 것은 없었는지 돌아보고 부족했던 모습을 회개해야 한다(벧후 3:14).
2. 주께 영광 돌리는 일을 잊지 말라.
그 일을 시작부터 끝까지 진행시키시고 인도해 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과 찬양을 돌리고 감사해야만 한다(빌 1:6).
3. 더 큰 역사를 이어가라.
주의 역사는 세상 끝날 까지 계속되어야 하는 바 한 가지 일을 끝냈다고 하여 모든 일을 마친 양 안일하고 나태해져서는 안된다(빌 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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