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626(일)
01-대인간의 화해의 선행 요건(삼하 3:12-21)
예수께서 비천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의 쓰라린 고통을 당하신 것은 죄로 말미암아 단절되었던 하나님과 인간을 화해시키시기 위함이었다.
즉 하나님과의 화해를 위해 성자 예수의 죽음이라는 엄청난 대가가 치루어진 것이다.
이는 우리의 대인 관계에 있어서도 화해를 위해서는 반드시 어떤 희생이 치루어져야 함을 교훈해 주고 있다.
그렇다면 대인간의 화해를 위해 갖추어야 할 선행 요건은 무엇인가?
1. 진실한 마음.
하나님에게나, 인간에게나 어그러진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자 하는 진실한 마음은 화해의 선행 조건이다(벧전 3:8,9).
2. 자기 희생.
하나님과의 화해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이 있었듯이 먼저 자기 자신의 희생이 있어야 한다(롬 1:12).
3. 상대방에 대한 존중.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는 화해의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빌 2:3).
02-앞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사 58:11)
1. 구원의 길로 인도하신다.
우리의 구원받음은 선한 행위로 인한 결과가 아니라
만세전부터 계획해 놓으신 하나님의 구원 섭리에 따라 그분이 먼저 베푸신 은혜의 결과이다(엡 2:8-10).
2. 의의 길로 인도하신다.
우리 삶의 모든 순간에 의와 진리의 길로 인도하시고 우리의 모든 행사에 개입하시사 선을 이루는 길로 우리를 이끄신다(요 16:13).
3. 소망의 길로 인도하신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우리의 인생에서 하나님은 분명한 소망의 길을 보여주시며
그 소망의 영광에 참여하도록 생명의 길로 우리를 앞서 인도하신다(사 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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