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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구약의 제사법/성막 · 구약의 제사법

번제단 (출 27:1-8)

by JORC구원열차 2009. 1. 14.

 

번제단 (출 27:1-8)
 
(너는 조각목으로 장이 오 규빗 강이 오 규빗의 단을 만들되 네모 반듯하게 하며 고는 삼 규빗으로 하고(1)
그 네 모퉁이 위에 뿔을 만들되 그 뿔이 그것에 연하게 하고그 단을 놋으로 쌀지며(2)
재를 담는 통과 부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을 만들되 단의 그릇을 다 놋으로 만들지며(3)
그물은 단 사면 가장자리 아래 곧 단 절반에 오르게 할지며(5)
또 그 단을 위하여 채를 만들되 조각목으로 만들고 놋으로 쌀지며(6)
단 양편 고리에 그 채를 꿰어 단을 메게 할지며(7)
단은 널판으로 비게 만들되 산에서 네게 모인 대로 그들이 만들지니라(8).
 
문으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나타나는 곳이 번제단입니다.
 
1. 번제단의 뜻
 
단은 (미쯔바하)란 말로서 동물을 학살하다 죽이다의 뜻입니다.
번제는(오라)란 말로 올라간다는 뜻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번제단은 (동물을 죽여 올라간다)는 의미입니다.
 
어느 사람이 긴급한 문제로 왕을 만나고 싶어 궁궐 앞에서 들어가려고 애썼지만 관리가 못 들어가게 막았습니다. 이때 어린아이 하나가 (왕을 만나고 싶어요) 물었습니다.
 
(네가 왕을 만나게 할 수 있니)비웃으며 물었습니다. (따라오세요)하며 어린아이가 앞장섰습니다. 알고 보니 왕의 아들이었습니다. 아들 때문에 왕을 만나 듯 번제단의 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계신 지성소는 유일한 문으로 들어가 피로 죄를 닦는 번제단을 통하여 하나 하나 가까와지게 됩니다.
 
2. 변제단의 특징
 
1) 재료
조각목을 놋으로 싸서 만들게 되어 있습니다.
 
조각목은 버림받은 인간을 뜻합니다.
놋은 물론 십자가의 상징입니다.
버림받은 조각목같은 인간은 십자가가 아니면 도저히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미국 사람이 브라질에서 사형당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대사가 간청해도 죽여야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대사는 그 사형수에게 미국 국기를 씌웠습니다. (죽일테면 죽이라)외쳤습니다. 차마 미국 국기를 쏠 수가 없었습니다. 국교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미국국기로 씌웠기에 살았습니다. 버림받은 인간도 십자가로 싸야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번제단은 구원의 장소입니다.
 
2) 크기
가로 세로 각각 2.5m(5규빗) 높이가 1.5m(3규빗)입니다.
성경에서 5는 고통의 숫자입니다. 온갖 병신들이 모이는 솔로몬 행각은 5기둥입니다. 수가성 여인은 남편이 5이 있었습니다. 번제단의 가로도 5규빗 세로도 5규빗입니다. 죄와 이혼식을 거행한다는 것은 고통의 경험입니다. 짐승이 학살되어 타는 것은 고통의 모습입니다. 예수의 피는 고통의 절정입니다.
 
3은 하나님 숫자입니다. 성 삼위일체이기 때문입니다.
인간과 하나님이 인간은 자기 죄 때문에 하나님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인간 때문에 같이 고통당하는 자리가 바로 번제단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스런 인간 때문에 그의 외아들 예수를 십자가에서 처절할 종도로 잔인하게 죽여야 했습니다.
 
그렇기에 번제단은 죄사함받는 자리 죄 버리는 쓰레기장 마귀와 이혼하는 자리입니다. 이곳을 통과하지 않고는 결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3) 모양
4군데 4개의 뿔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생명의 뿔)을 의미합니다.
솔로몬에 반역한 아도니야가 도망가 제단뿔을 부여잡고 있었습니다. 반역하는 즉시 사형이었습니다. 이때 병사가 아도니야를 잡으러 왔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이렇게 보고 하였습니다.
(혹이 솔로몬에게 고하여 가로되 아도니야가 솔로몬왕을 두려워하여 지금 제단뿔을 잡고 말하기를 솔로몬왕이 오늘 날 칼로 자기 종을 죽이지 않겠다고 내게 맹세하기를 원한다 하나니다)(왕상 1:51)이 보고를 받은 솔로몬왕은 아도니야를 살려 주었습니다.
 
제단뿔은 생명의 뿔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구원의 뿔이라)(시 18:2).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 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롬 1:16).
 
4) 의미
4뿔입니다. 한 개로 족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동서남북에 한 개씩 4개의 뿔이 달려 있습니다.
 
복음은 동서남북으로 다 빠져 나가야 합니다.
북(north) 동(east) 서west) 남(south)의 첫 글자는 news입니다. 복음만큼 큰 뉴스는 없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밖에 없는 사형수들에게 가장 큰news는 역시 생명입니다. 예수 피가 필요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어느 곳이나 누구에게나 예수 피는 묻어져야합니다. 예루살렘도 온유다도 사마리아 땅 끝까지 죄인을 구원시켜 생명을 주신 예수 news가 퍼져 나가야 합니다. 가장 가깝고도 가장 먼 곳 이 뿔 생명의 뿔은 사방으로  펴져 나가야 합니다.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아보사 속량하시며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눅 1:68-69).
 
5) 불
번제물을 번제단에 올려놓자 하나님께서 불을 내려 주셨습니다.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단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 지르며 엎드렸더라)(레 9:24).
 
불이 내린 것은 용서를 의미합니다.
사랑을 말합니다. 응답을 표합니다. 만일 다른 불을 사용하면 하나님께서 진노하셨습니다.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다른 불로 제사를 지내다가 하나님이 두 명을 죽여 버렸습니다(레 10:1-2).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동쪽의 번제단과 서쪽의 속죄소는 멀었습니다. 죄인이 의인되는 순간입니다.
그것이 불이 떨어져 제물을 태우며 하나님이 용서해 주시는 순간입니다. 다른 불은 안 됩니다. 인본주의가 섞여서는 안 됩니다. 순수 복음이어야 합니다. 마귀의식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순간입니다. 당당히 하나님의 의롭다 하심을 입는 순간입니다.
 
나폴레옹을 태운 말이 갑자기 이리 뛰고저리 뛰었습니다. 생명의 위험이 있었습니다. 한 병사가 목숨을 걸고 달려가 그 말을 진정시켰습니다. 나홀레옹은 안도의 한 숨을 내 쉬며 (너는 장교다)라고 선포하였습니다. 그 병사는 장교석에 가서 앉았습니다. 한  대위가 (너는 사병이니 사병 석으로 가라)고 꾸짖었습니다. 그때 그는 (난 장교입니다)라고 소리질렀습니다. (누가 그러드냐)물었습니다. (황제가 그랬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당황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자녀로 인정해 주셨는데 누가 우리를 송사하겠습니까?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일이나 장래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1-39).
 
죄 된 인간에게 하나님이 의롭다 여기시는 곳이 번제단이요 그 증거가 불이었습니다.
 
6) 번제단의 기구
번제단에서 번제를 드릴 때 보조기구가 5가지 있습니다.
(출 27:3)하나 하난가 다 중요한 그릇입니다 그리고 다 필요한 그릇입니다.
 
(1) 재를 담는 통
재를 담는 통은 청소통입니다.
번제단에서 태운나무 제물의 재가 광야 바람에 날리는 것은 그리 반가운 것은 못됩니다. 성막 안이 더러워지고, 세마포 울타리가 지저분해 지고, 성막 주변에 진치고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건강상 해롭습니다. 그래서 재를 담아 두었다가 진밖에 버리는 통입니다. 교회 안에 못 된 요소를 가정의 부정적인 요소들을 꼭 안고 있다가 혼자 어디에 갔다 버리는 아름다운 교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한 일꾼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온 인류의 죄 속량하시다 남은 재까지 다 모았다가 진 밖에서 피 흘리시며 죽으신 그리스도의 모습입니다. 교회의 짐을 혼자 지고 갈 수 있는가요?
 
(2) 부삽
번제단에서 탄 모든 것의 재를 긁어내는 도구가 부삽입니다.
교회가 부흥하다 생기는 찌꺼기 공동 생활하다가 생기는 시험 고통 모두 긁어내고, 교회 분위기 속해 있는 곳의 분위기를 아름답게 만들고 있는 성도의 모습입니다. 부삽과 같은 성도가 꼭 교회에는 있어야 합니다. 예수는 부삽이셨습니다. 만나는 심령 속에서 병을 긁어내고, 귀신을 긁어내고, 못된 것을 긁어내는 부삽이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를 만난 이들은 모두 새로워졌습니다. 당신은 부삽예수를 닮아 부삽 성도로 바뀌고 있는가요?
 
(3) 대야
제물을 잡아 가죽을 벗기고 내장을 뺀 후 번제단에 올려놓기 위하여 고기를 담아 나르는 그릇이 대야입니다.
이는 전도를 의미합니다.  영혼 구원을 하는 성도는 제물을 제단까지 나르는 대야입니다. 예수님만큼 큰 대야가 어디 잇습니까? 최선을 다하여 일하는 날마다 좋은 대야입니다.
 
(온 세상 위하여 나 복음 전하리 주 예수 이름 힘입어 이 복음 전하자 먼 곳에 나가서 전하지 못 해도 나 어느 곳에 있든지 늘 기도 힘쓰리 전하고 기도해 매일 증인되리라 세상 모든 사람들 듣고 그 사랑 알도록)
 
(4) 고기 갈고리
고기 갈고리는 대야에 담아 온 고기를 찍어서 제단에 넣고, 타는 동안 다른 곳에 떨어지지 않도록 연결시키는 기구입니다.
이는 교회 안에서의 사랑의 고리를 의미합니다. 전도 다음 중요한 것은 교회의 공동체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붙들고 있는 갈고리 같은 일꾼이 꼭 필요합니다. 예수는 가장 크고 훌륭한 갈고리입니다. 자기 몸을 십자가에 내어 줌으로써 하나님과 사람사이를 연결시키는 갈고리가 되었습니다.
 
전쟁 중이었습니다. 전선이 폭탄으로 1m 가령 끊어져 통신이 두절되었고 다 전멸상태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한 병사가 끊어진 양끝을 각각 손으로 붙잡았습니다. 전기가 몸으로 통하여 새카맣게 몸이 탔습니다. 그 시간동안 전선이 연결되어 sos를 할 수 있었고 모두가 구출되었습니다. 갈고리 예수를 본받은 갈고리 교인이 꼭 필요합니다.
 
5) 불 옮기는 그릇(화로)
불은 성령의 불을 의미합니다.
교회에는 불씨가 있어야 합니다.
불같이 뜨거운 성도가 있어야 합니다.
불붙이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언제나 부흥의 원동력입니다. 예수임이 이 땅에 불을 가져오신 화로는 모든 것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이 같이 번제단에 재를 담는 통과 부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이 보조적으로 쓰여졌습니다. 이런 것들의 도움으로 모든 죄는 다 소멸 되었습니다.
 
자! 이제 물두멍으로 나갈 차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