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522(화)
다시 찾아온 기회 (신명기 10:1-22)
1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처음과 같은 두 돌판을 다듬어 가지고 산에 올라 내게로 나아오고 또 나무궤 하나를 만들라
2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쓴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너는 그것을 그 궤에 넣으라 하시기로
3 내가 조각목으로 궤를 만들고 처음 것과 같은 돌판 둘을 다듬어 손에 들고 산에 오르매
4 여호와께서 그 총회 날에 산 위 불 가운데에서 너희에게 이르신 십계명을 처음과 같이 그 판에 쓰시고 그것을 내게 주시기로
5 내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와서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그 판을 내가 만든 궤에 넣었더니 지금까지 있느니라
6 (이스라엘 자손이 브에롯 브네 야아간에서 길을 떠나 모세라에 이르러 아론이 거기서 죽어 장사되었고 그의 아들 엘르아살이 그를 이어 제사장의 직임을 행하였으며
7 또 거기를 떠나 굿고다에 이르고 굿고다를 떠나 욧바다에 이른즉 그 땅에는 시내가 많았으며
8 그 때에 여호와께서 레위 지파를 구별하여 여호와의 언약 궤를 메게 하며 여호와 앞에 서서 그를 섬기며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게 하셨으니 그 일은 오늘까지 이르느니라
9 그러므로 레위는 그의 형제 중에 분깃이 없으며 기업이 없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심 같이 여호와가 그의 기업이시니라)
10 내가 처음과 같이 사십 주 사십 야를 산에 머물렀고 그 때에도 여호와께서 내 말을 들으사 너를 차마 멸하지 아니하시고
1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서 백성보다 먼저 길을 떠나라 내가 그들에게 주리라고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에 그들이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 하셨느니라
12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13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14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
15 여호와께서 오직 네 조상들을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사 그들의 후손인 너희를 만민 중에서 택하셨음이 오늘과 같으니라
16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
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 가운데 신이시며 주 가운데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
18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나니
19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
20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를 섬기며 그에게 의지하고 그의 이름으로 맹세하라
21 그는 네 찬송이시요 네 하나님이시라 네 눈으로 본 이같이 크고 두려운 일을 너를 위하여 행하셨느니라
22 애굽에 내려간 네 조상들이 겨우 칠십 인이었으나 이제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하늘의 별 같이 많게 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 다시 십계명을 새겨 주십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목을 곧게 하지 말고 마음에 할례를 행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명령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5절
언약 준수에 실패한 백성에게 다시 십계명 돌판을 새겨 주십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십계명을 보관할 궤를 만들라는 명령을 덧붙이십니다. 하나님조차 금송아지 형상으로 만들어 절했던 백성인데, 십계명 돌판도 우상처럼 숭배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말씀은 산 위에만 머물러서도 안 되고, 숭배의 대상이 되어서도 안 됩니다. 산 아래로 내려와 삶의 현장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선포되어야 합니다.
6~9절
크신 자비와 긍휼로 용서하시고 회복하십니다. 대제사장 아론은 금송아지를 만들고 절하는 일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습니다(출애굽기 32장 21~24절). 마땅히 심판을 받아야 했지만, 하나님은 아론의 죄를 용서하시고 아론의 가문이 계속해서 제사장직을 수행하도록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러나 모세와 마찬가지로 아론도 약속의 땅을 밟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가 이끌었던 백성과 함께 불순종한 대가를 치른 것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 백성의 대제사장이라는 존귀한 직분을 잃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와 용서가 백성들의 거역과 불순종의 크기를 압도하며 임합니다.
12~16절
하나님의 백성에게 ‘사랑’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이 사랑을 요구하신 것은 하나님이 먼저 그들을 사랑하시고 택하시고 복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그의 계명을 기쁘게 지키며, 계명을 지키는 자가 행복한 삶을 얻을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7~22절
이웃 사랑이 하나님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식은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것인데, 그의 계명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약한 자들을 위해 정의를 행하시고 사랑을 베푸시는 것은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이스라엘이 바로 그 정의와 사랑의 수혜자였습니다. 그러니 그들도 하나님을 닮아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에게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길입니다.
기도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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