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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80531(목)-절기, 신앙의 이정표 (신명기 16:1-17)

by JORC구원열차 2018. 5. 31.

180531(목)

절기, 신앙의 이정표 (신명기 16:1-17)

 

1 아빕월을 지켜 네 하나님 유월절을 행하라 이는 아빕월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밤에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라

2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소와 양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 유월 절 제사를 드리되

3 유교병을 그것과 함께 먹지 말고 이레 동안은 무교병 곧 고난의 떡을 그것과 함께 먹으라 이는 네가 애굽 땅에서 급히 나왔음이니 이같이 행하여 네 평생에 항상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온 날을 기억할 것이니라

4 그 이레 동안에는 네 모든 지경 가운데에 누룩이 보이지 않게 할 것이요 또 네가 첫날 해 질 때에 제사 드린 고기를 밤을 지내 아침까지 두지 말 것이며

5 유월절 제사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각 성에서 드리지 말고

6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가 애굽에서 나오던 시각 곧 초저녁 해질 때에 유월절 제물을 드리고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그 고기를 구워 먹고 아침에 네 장막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8 너는 엿새 동안은 무교병을 먹고 일곱째 날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성회로 모이고 일하지 말지니라

9 일곱 주를 셀지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 날부터 일곱 주를 세어

10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11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12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 지니라

13 너희 타작 마당과 포도주 틀의 소출을 거두어들인 후에 이레 동안 초막절을 지킬 것이요

14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즐거워하되

1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이레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소출과 네 손으로 행한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이니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

16 너의 가운데 모든 남자는 일 년에 세 번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를 뵈옵되 빈손으로 여호와를 뵈옵지 말고

17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지니라

 

이스라엘이 해마다 지켜야 하는 3대 절기(유월절과 칠칠절과 초막절)는 하나님의 구원 사건(출애굽)을 경험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8절

애굽의 속박에서 해방하신 것을 기억하도록 유월절을 지키게 하십니다. 이 날은 이스라엘에게는 잊을 수 없는 날입니다. 자신들의 현존을 가능하게 한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가나안에 들어가서도 그 존재의 시작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능력임을 기억해야 했습니다. 그 기억이 거룩한 신앙 여정에 선한 자극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에서는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총이 늘 기억되고 고백되고 찬양되고 있습니까?

 

3,4,8절

무교절 기간에는 누룩 넣지 않은 떡을 먹어야 하고, 누룩이 보여서도 안 됩니다. 이것이 애굽에서의 고난과 출애굽의 긴박함만을 상징하는 것은 아닙니다. 누룩은 부패의 상징(레위기 2장 11절; 6장 16절)이기도 했기에, 이것은 옛 삶과의 완전한 단절을 의미합니다. 새로운 출발과 함께 묵은 누룩(고린도전서 5장 7,8절)은 버려야 했습니다.

 

9~12절

칠칠절은 수확기에 하나님의 풍성한 공급을 기뻐하며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애굽의 고난(3절)과 대조되는 기쁨의 절기입니다. ‘출애굽’에 대한 언급은 그날의 기쁨이 단지 ‘추수’가 아니라 ‘구원’에 있음을 보여줍니다. 오늘의 평안과 풍요가 누구에 의해, 어떤 과정 속에서 주어졌는지를 기억할 때, 현재의 소명에 충실할 수 있습니다.

 

11~15절

칠칠절과 초막절에는 자원하여 힘껏 예물을 드리되, 온 가족과 이웃과 함께 즐기라고 하십니다. 풍성한 헌신(드림)과 풍성한 향유(누림)를 모두 요구하신 것입니다. 이런 은혜에 대한 사유(12절)와 공유와 향유가 우리 공동체 안에도 넘쳐납니까?

 

16,17절

이스라엘에게 세 절기는 ‘신앙의 이정표’입니다. 그들 존재의 근원을 생각하게 하고 약속하신 대로 그들의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기라고 주신 시간입니다. 공동체와 함께 즐거워하되, 그 의미를 되짚고 그 안에 담긴 ‘하나님에 관한 진리’를 마음에 되새기는 것이 진정한 ‘절기(예배) 실천’입니다.

 

기도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며 함께 은혜를 공유하고 향유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