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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80605(월)-모세와 같은 선지자 (신명기 18:15-22)

by JORC구원열차 2018. 6. 4.

180604(월)

모세와 같은 선지자 (신명기 18:15-22)

 

1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 네 형제 중에서 너를 위하여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니라

16 이것이 곧 네가 총회의 날에 호렙 산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 구한 것이라 곧 네가 말하기를 내가 다시는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을 듣지 않게 하시고 다시는 이 큰 불을 보지 않게 하소서 두렵건대 내가 죽을까 하나이다 하매

17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들의 말이 옳도다

18 내가 그들의 형제 중에서 너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그들을 위하여 일으키고 내 말을 그 입에 두리니 내가 그에게 명령하는 것을 그가 무리에게 다 말하리라

19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전하는 내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내게 벌을 받을 것이요

20 만일 어떤 선지자가 내가 전하라고 명령하지 아니한 말을 제 마음대로 내 이름으로 전하든지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말하면 그 선지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느니라

21 네가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그 말이 여호와께서 이르신 말씀인지 우리가 어떻게 알리요 하리라

22 만일 선지자가 있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제 마음대로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이스라엘 백성에게 모세와 같은 선지자를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선지자가 갖출 성품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전하는 진실함과 성실함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5,18절

모세와 같은 선지자를 보내주십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의 본보기입니다. 애굽의 왕자로 살기보다 광야의 나그네를 자처했고, 절대 약자인 동족의 편에서 절대 군주 바로와 맞섰고, 자기의 뜻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받아 전했습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했던 온유한 사람이었습니다(참조. 민수기 12장 3절). 이후 하나님은 많은 선지자들을 일으켜 모세의 길을 따르게 하셨고, 훗날 진정한 ‘모세와 같은 선지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지금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그 선지자의 소명을 위임하셨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6,17절

하나님의 영광의 무게를 감당할 능력이 없는 백성들이 중보자를 달라고 요청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말이 옳다 하십니다. 그러니 이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중보자가 왔을 때 이스라엘은 그를 환영하지 않았습니다(참조. 사도행전 7장 52절). 자신들과 다를 바 없는 중보자의 말을 가볍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직접 들려주신 말씀이든지, 중보자를 통해 주신 말씀이든지, 혹은 기록해서 주신 말씀이든지 모든 말씀의 무게는 같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의 결과도 같습니다. 나는 ‘사람’이 아니라 그가 전한 ‘말씀’의 무게를 무겁게 받아들입니까?

 

19~22절

바른 말씀을 순종하지 않으면 벌을 받고(19절), 다른 말을 전하는 자는 죽임을 당할 것입니다(20절). 중보자를 통해 말씀을 전할 때, 청중이 말씀을 듣지 않을 위험뿐 아니라, 중보자가 말씀을 제대로 전하지 않을 위험도 있습니다. 그들은 자주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하여 제 잇속을 챙기는 종교 장사치가 되고, 때때로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이교의 세계관을 전달하는 거짓 선지자가 됩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선포된 모든 말이 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은 아니기에, 분별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기도

 

말씀을 읽고 듣는 모든 상황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