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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80606(수)-너희를 위하여 싸우시고 (신명기 20:1-20)

by JORC구원열차 2018. 6. 6.

180606(수)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고 (신명기 20:1-20)

 

1 네가 나가서 적군과 싸우려 할 때에 말과 병거와 백성이 너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애굽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2 너희가 싸울 곳에 가까이 가면 제사장은 백성에게 나아가서 고하여 그들에게

3 말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아 들으라 너희가 오늘 너희의 대적과 싸우려고 나아왔으니 마음에 겁내지 말며 두려워하지 말며 떨지 말며 그들로 말미암아 놀라지 말라

4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너희와 함께 행하시며 너희를 위하여 너희 적군과 싸우시고 구원하실 것이라 할 것이며

5 책임자들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새 집을 건축하고 낙성식을 행하지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이 낙성식을 행할까 하노라

6 포도원을 만들고 그 과실을 먹지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이 그 과실을 먹을까 하노라

7 여자와 약혼하고 그와 결혼하지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 이 그를 데려갈까 하노라 하고

8 책임자들은 또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두려워서 마음이 허약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 로 돌아갈지니 그의 형제들의 마음도 그의 마음과 같이 낙심될까 하노라 하고

9 백성에게 이르기를 마친 후에 군대의 지휘관들을 세워 무리를 거느리게 할지니라

10 네가 어떤 성읍으로 나아가서 치려 할 때에는 그 성읍에 먼저 화평을 선언하라

11 그 성읍이 만일 화평하기로 회답하고 너를 향하여 성문을 열거든 그 모든 주민들에게 네게 조공을 바치고 너를 섬기게 할 것이요

12 만일 너와 화평하기를 거부하고 너를 대적하여 싸우려 하거든 너는 그 성읍을 에워쌀 것이며

1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네 손에 넘기시거든 너는 칼날로 그 안의 남자를 다 쳐죽이고

14 너는 오직 여자들과 유아들과 가축들과 성읍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을 너를 위하여 탈취물로 삼을 것이며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적군에게서 빼앗은 것을 먹을지니라

15 네가 네게서 멀리 떠난 성읍들 곧 이 민족들에게 속하지 아니한 성읍들에게는 이같이 행하려니와

16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이 민족들의 성읍에서는 호흡 있는 자를 하나도 살리지 말지니

17 곧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네가 진멸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명령하신 대로하라

18 이는 그들이 그 신들에게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을 너희에게 가르쳐 본받게 하여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게 할까 함이니라

19 너희가 어떤 성읍을 오랫동안 에워싸고 그 성읍을 쳐서 점령하려 할 때에도 도끼를 둘러 그곳의 나무를 찍어내지 말라 이는 너희가 먹을 것이 될 것임이니 찍지 말라 들의 수목이 사람이냐 너희가 어찌 그것을 에워싸겠느냐

20 다만 과목이 아닌 수목은 찍어내어 너희와 싸우는 그 성읍을 치는 기구를 만들어 그 성읍을 함락시킬 때까지 쓸지니라

 

하나님을 사랑(신뢰)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율법의 정신은 일상에서 뿐만 아니라 전쟁의 상황에서도 구현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4절

이스라엘과 함께 출정하시고, 승리를 주십니다. 적이 아무리 많은 병력과 강력한 무기로 무장해도,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미 하나님께서 애굽의 병거와 마병을 순식간에 수장하셨던 일을 경험했습니다(출애굽기 15장 1~5절). 이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억’하고 ‘신뢰’하며 담대하게 ‘행동’하는 일입니다. 이스라엘의 가장 큰 적은 마음을 녹이고 온몸을 떨게 하는 두려움입니다. 그 두려움이 불신을 야기하고, 불신은 불순종으로 이어집니다. 이스라엘은 뼈아픈 실패의 경험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5~9절

‘이웃 사랑’의 명령은 전쟁 상황에서도 유보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새 집을 짓고, 새 포도원을 만들고, 새 아내를 얻은 사람, 그리고 마음이 허약한 사람은 징집에서 면제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분복을 누려보기도 전에 전사하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이 제도는 하나님이 승리를 주신다는 확신 없이는 실천하기 힘든 명령입니다. 우리 공동체는 직분을 맡기고, 사역을 위임할 때 가정과 직장과 개인적인 상황을 최대한 살피고 배려합니까?

 

10~18절

전쟁을 치르기 전에 평화를 선언해야 했습니다. 다만, 가나안 민족들은 진멸해야 했는데, 이는 이스라엘이 그들의 종교와 문화에 동화되어 하나님을 떠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당시 대부분의 전쟁이 잔인한 학살과 인권 말살의 양상을 보인 반면, 이스라엘은 최대한 정복자로서의 권리를 제한해야 했습니다(참조. 21장 1~14절). 오늘 우리가 평화를 선언해야 할 대상은 누구이며, 싸워야 할 대적은 누구입니까?

 

19,20절

전쟁은 사람뿐 아니라 생태계를 황폐하게 만듭니다. 당시에는 승리한 군대가 적국의 농지를 모두 폐허로 만들어 사람들이 그곳에 다시 정착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꼭 필요한 벌목 외에는 생태계를 보존해야 했습니다. 환경 파괴는 사람이 살터를 스스로 훼손하는 일이며, 함께 공존하며 공생하도록 하신 창조주의 뜻을 거스르는 일입니다.

 

기도

 

주님을 기억하고 신뢰하며 담대하게 영적 전쟁에 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