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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201226(토)-주의 날이 도둑같이 (베드로후서 3:8-18)

by JORC구원열차 2020. 12. 28.

201226(토)

주의 날이 도둑같이 (베드로후서 3:8-18)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15 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라 우리가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16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17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가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18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사도는 더딘 것 같아도 주의 강림이 확실하기에, 돌연히 임할 주의 강림을 준비하며 살아가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8,9절

더 많은 사람을 구원하시려고 더디 오십니다. 금방이라도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이라 기대하는 이들이 있지만, 주님은 아무도 멸망하기를 바라지 않으시기에 오래 참고 기다리십니다. 속히 오셔서 악을 진멸하고 의인을 구원하기를 바라시지만,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하시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참으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은 천년 같은 하루, 하루 같은 천년을 지나오셨습니다. 능히 하실 수 있음에도 하지 않으시는 것, 그것이 우리를 위한 사랑입니다. 주님의 마음을 품고, 내 시간표를 내려놓고 인내하며 기다려줄 사람은 누구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0절

주님은 도적이 오는 것처럼 예고 없이 오실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항상 준비된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오늘 경건한 삶을 살지 않으면, 내일은 기회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10-13절

주님이 강림하실 때에, 세상이 새롭게 창조될 것입니다. 뜨거운 풀무에 불순물이 타는 것처럼, 심판의 불이 세상의 불의와 불경건한 모든 것을 일소할 것입니다. 그리고 정의가 깃든 새 하늘과 새 땅이 거룩한 행실과 경건한 삶을 사는 이들을 위해 내려올 것입니다. 그 나라를 소망한다면, 지금 이 땅에서 의롭고 경건하게 사는 연습을 게을리 하지 마십시오(딤전 4:7).

 

14-16절

인내하며 경건한 삶을 살라는 것은 베드로와 바울이 매한가지로 강조한 교훈입니다. 어떤 이들은 율법으로부터 자유하라는 바울의 교훈을 빌미로 방종에 빠집니다. 그들은 도덕적으로 무지한 자들입니다. 거룩한 삶이 불편하고 손해가 되기에 그 교훈을 비틀어 자기 합리화를 꾀한 것입니다. 성경은 그 어디에서도 방종한 삶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점도 없고 흠도 없는 삶을 살라는 권면을 우회할, 바른 길은 없습니다.

 

17,18절

사도는 부도덕하고 불의한 삶을 멀리하고 영적 진보를 이루라고 촉구합니다. 교회를 위태롭게 하고 성도를 넘어뜨리는 거짓 선생들의 정체를 알았다면, 더 이상 그들에게 매여있지 말고, 그들을 내 삶과 신앙에서 추방하십시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지식에서 자라가며, 그의 영광에 이르는 길로 주저 말고 나아갑시다.

 

기도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돌아올 사람들을 인내하며 기다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