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08(금)
예수님의 세례와 족보 (누가복음 3:15-38)
15 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혹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생각하니
16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풀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17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18 또 그밖에 여러 가지로 권하여 백성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였으나
19 분봉 왕 헤롯은 그의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과 또 자기가 행한 모든 악한 일로 말미암아 요한에게 책망을 받고
20 그 위에 한 가지 악을 더하여 요한을 옥에 가두니라
21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22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23 예수께서 가르치심을 시작하실 때에 삼십 세쯤 되시니라 사람들이 아는 대로는 요셉의 아들이니 요셉의 위는 헬리요
24 그 위는 맛닷이요 그 위는 레위요 그 위는 멜기요 그 위는 얀나요 그 위는 요셉이요
25 그 위는 맛다디아요 그 위는 아모스요 그 위는 나훔이요 그 위는 에슬리요 그 위는 낙개요
26 그 위는 마앗이요 그 위는 맛다디아요 그 위는 서머인이요 그 위는 요섹이요 그 위는 요다요
27 그 위는 요아난이요 그 위는 레사요 그 위는 스룹바벨이요 그 위는 스알디엘이요 그 위는 네리요
28 그 위는 멜기요 그 위는 앗디요 그 위는 고삼이요 그 위는 엘마담이요 그 위는 에르요
29 그 위는 예수요 그 위는 엘리에서요 그 위는 요림이요 그 위는 맛닷이요 그 위는 레위요
30 그 위는 시므온이요 그 위는 유다요 그 위는 요셉이요 그 위는 요남이요 그 위는 엘리아김이요
31 그 위는 멜레아요 그 위는 멘나요 그 위는 맛다다요 그 위는 나단이요 그 위는 다윗이요
32 그 위는 이새요 그 위는 오벳이요 그 위는 보아스요 그 위는 살몬이요 그 위는 나손이요
33 그 위는 아미나답이요 그 위는 아니요 그 위는 헤스론이요 그 위는 베레스요 그 위는 유다요
34 그 위는 야곱이요 그 위는 이삭이요 그 위는 아브라함이요 그 위는 데라요 그 위는 나홀이요
35 그 위는 스룩이요 그 위는 르우요 그 위는 벨렉이요 그 위는 헤버요 그 위는 살라요
36 그 위는 가이난이요 그 위는 아박삿이요 그 위는 셈이요 그 위는 노아요 그 위는 레멕이요
37 그 위는 므두셀라요 그 위는 에녹이요 그 위는 야렛이요 그 위는 마할랄렐이요 그 위는 가이난이요
38 그 위는 에노스요 그 위는 셋이요 그 위는 아담이요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
요한은 장차 오실 분의 능력과 사역의 우월함을 백성에게 밝히고 투옥과 함께 사라집니다. 이어서 예수님이 세례(침례)를 받으신 후에 하나님의 아들로 소개됩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21-22절
죄를 돌이키기 위해 받는 세례를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받으셨습니다. 그렇게 하여 자기 백성과 하나가 되셨습니다. 세례를 받으며 기도하시는 순간, 하늘이 열리고 성령님이 비둘기같이 강림하셨습니다. 하늘에서도 그분을 메시아로 임명하시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성령의 도움을 받아, 하나님 나라의 왕이자 동시에 고난받는 종의 삶으로 부름받으신 것입니다. 주님은 인류의 모든 죄를 속량하는 죽음의 고난을 통해, 새 이스라엘 백성을 부르시고 그 나라가 완성되는 날까지 왕으로 다스리실 것입니다.
23-38절
예수님의 족보는 그분이 둘째 아담, 즉 마지막 아담으로 오셨음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첫 아들인 아담을 대신하여 오신 새 아담입니다. 첫 아담은 인류에게 정죄와 사망의 역사를 가져왔지만,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아들, 예수님은 첫 아담의 죄에서 온 인류를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5-17절
요한은 자신이 누구인지, 또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사람의 기대를 따라 살지 않고 오직 하나님과 그분이 맡기신 사명을 통해 자신을 정의한 사람입니다. 자신이 메시아가 아니며, 자신이 하는 일은 메시아가 오셔서 하실 일과 비교할 수 없음을 인정했습니다. 오직 그분을 드러내고 그분이 하실 무서운 심판에 백성이 대비하도록 돕는 것이 그의 유일한 관심이었습니다. 내가 누구이고,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또 무엇을 목적으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자문하지 않으면, 누구든 신앙생활에서 길을 잃을 수 있습니다.
18-20절
요한은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을 같이 전했습니다. 진실로 죄를 회개하고 합당한 열매를 맺는 자는 메시아의 나라에서 구원을 받고 생명의 복을 누릴 거라고 격려했지만, 헤롯과 헤로디아처럼 악행을 고집하는 이들은 가차 없이 책망했습니다. 받은 말씀을 충성스럽게 전한 그에게 돌아온 것은 투옥이었습니다. 그의 고난은 장차 예수님의 고난을 내다보게 합니다. 오늘 복음을 믿고 복음을 전하며, 복음을 산 대가가 요한과 예수님이 겪은 것 같을지라도, 거기에만 생명이 있으니 그 길을 따라갑시다.
기도
복음을 따라 산 대가가 고난일지라도 그것이 생명의 길임을 믿고 주님을 좇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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