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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210225(목)-우리가 찬양해야 할 이유 (시편 47:1-9)

by JORC구원열차 2021. 2. 25.

210225(목)

우리가 찬양해야 할 이유 (시편 47:1-9)

 

1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

2 지존하신 여호와는 두려우시고 온 땅에 큰 왕이 되심이로다

3 여호와께서 만민을 우리에게, 나라들을 우리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며

4 우리를 위하여 기업을 택하시나니 곧 사랑하신 야곱의 영화로다 (셀라)

5 하나님께서 즐거운 함성 중에 올라가심이여 여호와께서 나팔 소리 중에 올라가시도다

6 찬송하라 하나님을 찬송하라 찬송하라 우리 왕을 찬송하라

7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송할지어다

8 하나님이 뭇 백성을 다스리시며 하나님이 그의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도다

9 뭇 나라의 고관들이 모임이여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다 세상의 모든 방패는 하나님의 것임이여 그는 높임을 받으시리로다

 

이 시편은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보편적인 통치권과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언약으로 초대하시는 포괄적인 은혜를 노래하면서 하나님의 주 되심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5절

온 땅을 다스리시는 크고 높으신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위해 상속의 땅을 특별히 골라주셨습니다. 전쟁에서 이기게 하실 뿐만 아니라, 그들이 발 딛고 살아갈 터전을 마련해주시고 영화로운 시민으로 살게 해주셨습니다. 이는 우리의 업적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이루신 결과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이 영광스러운 승리와 기업을 누릴 것입니다. 이것이 손뼉을 치며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할 이유입니다.

 

6-7절

우리의 왕이시며, 온 땅의 왕이십니다. 하나님을 찬송하고 또 찬송하라고 반복하여 초대하는 것은, 이 찬송이 우리만의 노래가 아니라 모든 민족이 온 땅의 왕을 향해 같이 불러야 할 기쁨의 노래이기 때문입니다. 이 약속은 유대인과 이방인을 새 언약 백성으로 부르시는 그리스도 안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우리는 장차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완전한 성취를 맛볼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이 모든 자의 왕이심을 신뢰하며 모두가 영광스러운 생명의 기업을 함께 물려받을 수 있도록 누구도 배제하지 않고 하나님을 찬송하는 자리로 초청해야 합니다.

 

8-9절

하나님의 거룩한 통치의 결과, 세상의 모든 통치자가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입니다. 오래전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복을 약속하신 대로(창 12:1-3; 22:18) 세상의 통치자들이 하나님의 복된 통치 아래로 모여들어 하나님의 소유가 될 것입니다. 이 약속은 그리스도를 머리로 모시고 있는 오늘의 교회를 통해 모든 사람이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는 영광스러운 복(골 1:15-20)을 바라보게 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절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외치며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모든 민족을 다스리시는 모든 자의 왕이시기에 모든 이가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예배당 안에서만 찬양을 받으시는 하나님이 아님을 알고 밖에서도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 손뼉을 치며 인정하는 날이 오기를 꿈꾼다면, 먼저 그리스도인인 우리의 찬양이 진실해야 합니다. 매일의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인정하는 우리 삶을 통해 우리 이웃이 하나님을 인정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기도

 

저희 삶을 통해 이웃들이 하나님을 찬송하는 자리에 서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