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
시편 22 장 1 절 |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하여 돕지 아니하옵시며 내 신음하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22:1) |
[ 연구 및 본문해설 ] |
미션」이란 영화에는 중남미 초기 선교사들의 활동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구와수 폭포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원주민들에게 한 선교사가 들어가서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전통적인 삶을 포기하고 개종했으며, 복음으로 인한 기쁨과 평화가 임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식민지 확장에 눈이 먼 열강의 분할 정책은 마침내 원주민들이 속한 지역에까지 노예 사냥을 합법화할 것을 요구하기에 이릅니다. 노예 상인들의 약탈과 이에 맞서는 신부와 원주민의 대항이 처절하게 펼쳐지는 마지막 장면은 참으로 인상적입니다. 신앙을 가지고 쓰러져간 원주민과 신부의 모습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정말 살아 계시다면 왜 이들의 안타까운 외침을 듣지 않으시는가를 묻고 싶은 심정이 되는 것입니다. |
[ 묵상 및 적용 ] |
우리는 모든 상황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 ‘하나님이 계시다면 왜 나의 기도를 들어 주시지 않는가’라는 의문을 품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귀를 막고 계신 듯한 답답함과 조급함이 치밀어오릅니다. 그러나 그런 순간에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는 실망하고 포기할지언정 하나님은 그의 사랑을 거두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 오늘의 기도 ] |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하게 하소서. |
자료제공 : 아가페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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