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
시편 26 장 9 ~ 10 절 |
내 영혼을 죄인과 함께, 내 생명을 살인자와 함께 거두지 마소서 저희 손에 악특함이 있고 그 오른손에 뇌물이 가득하오나(26:9-10) |
[ 연구 및 본문해설 ] |
어느 가톨릭 국가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한 택시 운전사가 한밤중에 여자 손님을 태우고 가다가 사람의 왕래가 없는 으슥한 곳에 멈추었습니다. 그는 여자를 차에서 내리게 한 후 길 옆으로 데려가 살해했습니다. 그후 몸에 지니고 있던 값비싼 보석을 빼앗고 시체를 강에 버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다음날 체포되었습니다. 경찰은 살해된 여자의 햄버거가 든 가방을 그 증거로 제출했습니다. 누군가가 왜 그것을 먹어 치우지 않았느냐고 그에게 질문을 하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지금은 사순절이지 않습니까? 가톨릭 신자인 제가 어떻게 고기가 들어 있을지도 모르는 그 빵을 먹을 수 있겠습니까?’ 그는 보석이 탐이 나 한 사람의 생명을 빼앗기까지 하면서도 종교적 의식에만 철저했던 외식주의자였던 것입니다. |
[ 묵상 및 적용 ] |
이처럼 사랑과 평화를 지향하는 종교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빼앗고 행복을 파괴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도 입으로는 사랑을 이야기하면서 형제를 미워하거나 자비를 베풀기를 거절한다면 역시 본질적으로 살인한 사람과 다를 바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그 어떤 믿음의 수준에 올랐다고 해도 우리의 행동이 우리를 증명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
[ 오늘의 기도 ] |
진실한 사랑의 실천자가 되게 하소서. |
자료제공 : 아가페출판사 |
'말씀 묵상 > 시편으로 여는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월 20일 - 시편 27편 5절 (0) | 2009.02.20 |
---|---|
2월 19일 - 시편 27편 1-2절 (0) | 2009.02.19 |
2월 17일 - 시편 25편 15절 (0) | 2009.02.17 |
2월 16일 - 시편 25편 3절 (0) | 2009.02.15 |
2월 15일 - 시편 24장 3-4절 (0) | 2009.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