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성경과 그리스도
성경은 우물과 같고 그리스도는 우물의 생수와 같습니다.
사람이 가히 퍼 올릴 수 없는 깊은 우물, 또는 두레박으로 퍼 올리는 우물, 바가지로 퍼 마시는 우물, 또는 그냥 엎드려 손으로 움켜 마시는 샘이 있습니다.
생수는 하나지만 이를 담고 있는 우물(그릇)의 모양과 형태는 각양각색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 된 생수(그리스도)가 있는 우물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죽었던 우리를 살리시려고 그리스도(생수)가 있는 66개의 우물을 그의 선지자들과 아들로 세상에 주셨습니다.
66개의 우물만으로도 만민을 살리시기에 넉넉하십니다.
66개의 우물에는 옛 언약에 속한 우물도 있고 새 언약에 속한 우물도 있습니다.
옛 언약에 속한 우물은 참 우물이 아니고 다만 새 언약의 참 우물을 알게 하려는 모형의 우물이었기에 그 물은 영생하도록 배에서 솟아나는 생수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약속한 자손이 오셔서 생수의 우물을 주실 때까지 그림자의 우물이었습니다.
기록되기를『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히 1:1-2) 함과 같고, 또『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든지 온전케 할 수 없느니라』(히 10:1) 함과 같은 것입니다.
성경의 우물들에서 이제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형제들은 생수가 있는 깊은 물, 또는 얕은 물, 때로는 솟아오르는 샘에서 그리스도를 마음껏 마십니다.
이 물은 다시 목마름도 없고 이 물은 배에서 솟아나는 영원한 생수입니다.
이 생수를 모르면 수가성 밖의 우물에만 물 길러 다닐 뿐입니다.
생수의 주인이 말씀하시기를『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4:14) 하신 증거와 같은 것입니다.
살리는 것은 우물이 아니고 우물 안의 생수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우물은 알아서 우물곁에서, 때로는 웅덩이 곁에서 우물에 대하여 연구하며 서로 논쟁만 하고 생수에 대하여는 모릅니다.
그러므로 어떤 이는 자기가 만든 웅덩이에 썩을 물을 채우고 생수가 있는 우물이라고 속여 많은 사람들에게 퍼 마시게 하고 결국 나중에는 자기도 죽고 그 썩은 물을 마신 많은 사람들을 죽게 합니다.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렘 2:13) 함과도 같은 것입니다.
주님께서『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요 5:39-40) 말씀하심같이 영생은 성경의 틀이 아니고 그 안에 살아 계신 하나님의 비밀인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생수는 보는 것이 아닙니다.
마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원한 생수이신 의의 말씀은 다만 아는 지식이 아니고 마시고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증거 되기를『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고전 12:13) 하셨고. 또한『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요일 1:1) 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비밀이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사정입니다.
하나님의 사정은 또한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은 자 곧 영생을 얻기로 작정된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에게만 성령으로 이를 보이십니다.
이를 보는 자들이 곧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이를 보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참되시다 하여 성령으로 인치십니다.
감추었던 만나를 주시고 성경이 증거 하시는 영원한 생수이신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께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영원한 찬양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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