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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시편으로 여는 묵상

2월 27일 - 시편 31편 3절

by JORC구원열차 2009. 2. 27.

[ 오늘의 말씀 ]
시편 31 장 3 절
주는 나의 반석과 산성이시니 그러므로 주의 이름을 인하여 나를 인도하시고 지도하소서(31:3)


[ 연구 및 본문해설 ]
지난 86년 2월 미국 항공우주국에서는 5명의 우수한 우주비행사들을 태운 우주왕복선 챌린저 호를 발사했습니다. 그런데 챌린저 호는 발사 1분 만에 공중폭발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챌린저 호의 공중폭발 원인은 본체와 고체 연료 로켓을 잇는 이음쇠 1개가 부식되어 파열되어 있었기 때문에 발생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토록 사전에 철저한 점검을 했던 최고도의 과학기술의 집합체인 우주선이건만 작은 이음쇠 하나가 부식되어 공중폭발하고 말았고, 거대한 미국의 우주계획에 일대 차질을 가져오게 한 것입니다. 인간이 하는 일, 기술의 발달, 과학과 군사의 힘이란 것도 하나님이 붙들어 주셔야지, 그것 자체만으로 인간에게 진정한 성공을 가져다 주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 묵상 및 적용 ]
현대 과학 문명을 절대 신뢰하는 현대인들은 그 이면에 있는 여러 가지 한계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현대 의학으로도 고칠 수 없는 질병을 만난다거나 지진이나 홍수, 가뭄과 같은 천재지변을 당하게 되면 인간의 능력에 대해 심각하게 재고하게 됩니다. 결국 우리는 하나님만이 우리를 지탱할 수 있는 근거이며 유일한 능력인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소서.


자료제공 : 아가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