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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시편으로 여는 묵상

3월 24일 - 시편 39편 4절

by JORC구원열차 2009. 3. 25.

[ 오늘의 말씀 ]
시편 39 장 4 절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의 어떠함을 알게 하사 나로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39:4)


[ 연구 및 본문해설 ]
1세기에 활동했던 어떤 랍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 랍비는 제자들에게 늘 이렇게 강조했다고 합니다. ‘죽기 하루 전에는 회개하라.’ 스승의 거듭된 가르침에 제자들이 물었습니다. ‘랍비여, 이 세상에서 누가 자신이 죽는 날을 알겠습니까? 오늘 죽을 수도 있고 내일 죽을 수도 있고, 1년이나 10년 후에 죽을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도 랍비의 대답은 한결같았습니다. ‘죽기 하루 전에는 회개하라.’ 랍비의 이 가르침에서 우리는 두 가지 뜻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는 내일 죽을 수도 있으니 언제나 종말 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라는 것이고, 보다 중요한 교훈은 지금 당장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모든 생명의 시작과 끝을 정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에 사람은 언제 죽을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지금 당장 회개해야 합니다.


[ 묵상 및 적용 ]
인간이 자신의 유한성을 깨닫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인간의 연약함을 깨닫지 못하는 자들은 인생을 자기 자신이 운영해나갈 수 있는 줄 착각하고 살다가 자신도 모르는 때에 죽음이 임하면 인생을 끝내고 맙니다. 하지만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알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부여하신 유한한 시간에 최선을 다하며 늘 종말 의식을 가지고 회개하며 사는 자는 인생의 목적을 아는 자입니다.


[ 오늘의 기도 ]
인생의 연약함을 알고 늘 회개하며 자신을 돌아보게 하옵소서.


자료제공 : 아가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