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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이정표/핵심성경연구-구약

시편8 - 시 119편(하나님의 말씀)

by JORC구원열차 2009. 7. 3.

8. 시편 119편 / 하나님의 말씀

 

이 시는 여러 가지 면에 있어서 특이하다. 이 시는 가장 긴 시이며(176절) 또한 각 행의 첫 글자를 맞춘 시이다. 성경의 번역판들이 많지만 그 대부분에서 본 시는 히브리 알파벳의 순서에 따라 22절씩 된 부분이 연속하여 나온다(알레프부분, 테트부분, 김멜부분 등).

 

히브리성경에서는 각 부분의 첫 절이 히브리 알파벳으로 시작된다. 예를 들면 “알레프”부분(1-8절)의 각 줄은 모두 알레프로 시작된다. “테트”부분을 살펴볼 때(65-72절), 67절을 “Til”로 시작하고 71절을 “Tis”로 바꾸어 시작한다면 각 줄 모두가 영어 문자 “T”로 시작하게 된다(히브리어의 “테트”와 같다). 유대인들은 암송하기 편리하게 하기 위해 이와같은 방법으로 썼다. 시편 119편을 암송하는 것을 상상할 수 있는가?

 

본 시를 쓴 사람은 자신을 325회나 말하고 있지만, 누가 썼는지 알 수 없다. 그는 하나님의 율법을 사랑하므로써 고난을 당하고 있으나(22, 50-53, 95, 98, 115절) 어떤 값을 치르더라도 말씀에 순종하기로 결심하였다. 세 구절을 제외하고는 모두 성경을 말하고 있다(84, 9, 132절). 하나님은 각 구절마다 언급되어 있다.

 

본 시는 8이란 숫자에 맞추어져 있다. 각 부분은 여덟 구절로 되어 있고, 하나님의 말씀을 일컫는 여덟 가지 목록과 여덟 가지의 말씀에 대한 상징, 말씀에 대한 여덟 가지 신자들의 책임이 있다.

 

히브리어에서 8이란 수는 “풍성함, 충분한 것보다 많은”의 뜻이다. 8은 부활의 수이다(안식일 다음 날, 제 8일에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 기자는 이렇게 말하는 듯하다. “하나님의 말씀은 충분하다. 성경이 있으면 당신은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진 것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지적하고 있다. 그는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바 살아 있는, 말씀이시다. 어떤 의미에서 시편 119편은 시편 19편 7-11절을 확대한 것이다. 본 시의 첫 아홉 구절들 가운데서 성경의 주된 명칭 여덟 개가 나오는 것을 살펴보자. 여호와의 율법(1절), 증거(2절), 도(3절), 법도(4절), 율례(5절), 계명(6절), 판단(7절), 말씀(9절) 등, 이러한 말들은 이 시에서 여러 번 반복된다.

 

1. 성경은 무엇인가?

 

1) 깨끗하게 하는 물(9절)-

이 전체 부분(9-16절)은 죄를 이긴 승리를 다룬다. 특히 젊은 사람들이 유혹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이 말씀을 간직하고 암송해야 할 것이다. 말씀을 읽을 때에 그에 대하여 묵상하라. 말씀은 속 사람을 정화시킨다. 이는 물이 몸을 정결케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요 15:3/엡 5:25-27 참조).

 

2) 부와 보물(14, 72, 127, 162절)-

가격과 가치의 차이를 모르는 사람이 너무도 많다. 실제로 성경은 구입 가격은 대단치 않을 것이지만, 참으로 놀라운 보물창고이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잃어버린다면 어떤 기분이 들 것인가. 그리고 무엇으로 대치할 수 있는가?

 

3) 동료와 친구(24절)-

그는 객이었고(19절), 교만한 자들에게 거절당하였으며(21절), 방백들도 그를 거절하였다(23절). 그러나 그는 언제나 말씀으로 그의 고문이 되게 하였다(잠 6:20-22 참조).

 

4) 노래(54절)-

율례로부터 흘러나오는 노래를 상상해 보라. 인생은 순례의 길이다. 우리는 거주자가 아니라 “여행자”이다. 세상의 노래들은 우리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마음에 있어서 노래가 된다.

 

5) 꿀(103절)-

말씀의 맛은 달다. 그리스도인이 만족을 얻기 위하여 세상의 “꿀”을 소유한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시 34:8/벧전 2:7/욥 23:12 참조).

 

6) 등불(105, 130절)-

세상은 어두우며 성경만이 의존하고 믿을 만한 빛이다(벧후 1:19-21 참조). 성경은 우리가 순종함으로 행할 때에 한 번에 한 걸음씩 인도한다. 요한일서 1장 5-10절은 우리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에 빛 가운데서 행함을 말해 준다.

 

7) 많은 탈취물(162절)-

가난한 군인들이 적을 무찌른 다음에 탈취물로 말미암아 부유해진다. 말씀의 부요함은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먼저 사단과 육신에 대한 영적인 전투가 있어야만 한다. 그러나 그것은 가치있는 전쟁이다(눅 11:14-23 참조).

 

8) 기업(111절)-

성경은 얼마나 귀중한 유업인가! 그리고 우리가 이러한 유업을 가지도록 하기 위하여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한 수많은 사람들을 생각해보자.

 

2. 성경이 하는 일

 

1) 축복한다(1-2절)-

성경은 축복을 지닌 책이다(시 1:1-3 참조).

 

2) 생명을 준다(25, 37, 40, 50, 88, 93절)-

“소생시킨다”는 말은 “생명을 준다”는 말이다. 베드로전서 1장 23절에는 우리가 말씀을 믿을 때에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성경은 살아 있는 말씀이다(히 4:12). 또한 말씀은 우리가 연약하고, 용기를 잃고, 좌절했을 때 우리를 소생시킨다.

 

3) 힘을 준다(28절)-

말씀을 신뢰할 때 우리는 격려를 받는다(마 4:4/신 33:25 참조).

 

4) 자유를 준다(45절)-

이것은 자유를 주는 법이다. 죄는 우리를 지배하려 하지만(133절), 말씀은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요 8:32). 참된 자유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데에 있다.

 

5) 지혜롭게 한다(66, 97-104절)-

사람들은 다른 책에서 지식과 사실들을 얻는다. 그러나 참된 영적인 지혜는 성경에서 발견된다. 97-104절에는 원수, 선생, 노인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진리를 얻을 수 있음을 제시한다. 물론, 이 모든 것들은 유익하다. 그러나 이 모든 것 위에 성경의 지식이 있다. 선생들은 책을 통하여 지식을 얻으며, 연로한 자들은 경험으로 지식을 얻는다. 이 둘은 다 존경을 받아야 할 것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성경을 떠나서는 온전하지 못하다.

 

6) 친구들을 만든다(63절)-

성경을 알고 순종하면 가장 훌륭한 친구들에게로 인도함을 받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참된 친구들이다. 세상적인 지혜와 부로써 현혹시키는 잘못된 친구들이 있으나, 그들의 우정은 우리를 곁길로 가도록 인도할 것이다. 성경에 “밀접한” 사람들과 밀접한 관계를 가져야 한다(31절).

 

7) 위로를 준다(50, 76, 82, 92절)-

이 시편 중에서 60절 이상은 시련과 박해를 언급한다(22, 50-53, 95, 115절 등). 말씀에 순종하려는 신자는 이 세상에서 시련을 당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그에게 지속적인 위로를 준다. 위로자이신 하나님의 영은 하나님이 말씀으로 우리의 마음에 적용시켜 우리를 위로하신다.

 

8) 방향을 제시한다(133절)-

행한다(걷는다)라는 단어가 시편 119편에 여러 번 사용된다. 말씀은 걸을 때나 달릴 때에 우리의 발걸음의 방향을 정해 준다(32절). 35절과 116-117절에 있는 기도들을 눈여겨 보자. 우리가 인도하심을 받고자 기도할 때에 여호와는 그의 말씀을 통하여 응답하신다.

 

3. 우리가 성경으로 해야 하는 일

 

1) 사랑하라(97, 159절)-

당신이 성경을 대하는 태도는 곧 그리스도를 대하는 태도이다. 주님을 사랑하는 것은 그의 말씀을 사랑하는 것이다. 말씀은 즐거움이며(16, 24 35, 47, 70절), 실망이 아니다. 우리는 말씀을 읽는 것을 기뻐한다(14, 162절).

 

2) 존중하라(72, 128절)-

성경을 높이 평가하고 굳게 붙드는 것은 참된 성도의 표시이다.

 

3) 연구하라(7, 12, 18, 26-27절)-

최소한 12회 이상 시편 기자는 “나를 가르치소서”라고 기도한다. 성경을 매일 연구하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성경 연구가 언제나 쉽지만은 않다는 것은 맞는 말이다. “전심”을 요구하기 때문이다(2, 10, 34, 69, 145절). 우리는 다른 책들을 읽고 죄악된 마음을 가질 수도 있다. 그러나 성경을 읽으면 그럴 수 없다. 성경연구보다도 이 세상이나 영원 세상에서 더욱 큰 보상을 받을 만한 연구 대상은 없다.

 

4) 암기하라(11절)-

“최고의 목적을 위하여 최고의 위치에 있는 최상의 책이다.” 젊은 사람들이나 어린 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이 말씀을 암기해야 한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율법을 암기하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 젊은이가 아니었다(수 1:8 참조). 한 주일에 한 구절을 학습한다는 것은 그 얻는 유익을 생각한다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어떤 신자들은 그들 마음의 보물 창고에 새로운 구절들을 간직할 시간을 내지 못하고 있다.

 

5) 묵상하라(15, 23, 48, 78, 97, 99, 148절)-

몸에는 소화 기능이 있듯이 영혼에는 묵상이 있다. 묵상한다는 것은 마음과 정신에 하나님의 말씀을 “펼친다”는 뜻이다. 말씀을 검토하고 성경 구절들을 비교하며 그 놀라운 진리들을 “공급받는” 것이다. 이 소란하고 혼란한 시대에 있어서 묵상이란 어려운 일이다. 암기하지 않으면 묵상은 불가능하다.

 

6) 신뢰하라(42절)-

매사에 말씀을 신뢰하라(128절). 성경은 진실하며, 온전히 신뢰할 수 있다. 성경과 더불어 논쟁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논쟁하는 것이다.

 

7) 순종하라(1-8절)-

말씀을 지킨다(유지한다)는 것은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며, 명령에 따라 행하는 것이다.

 

8) 선포하라(13, 26절)-

순종할 때 우리는 말씀을 증거하며 주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일들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수 있다.

 

이어서 핵심 성경 연구 <잠언 편>이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