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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
시편 94 장 14 절 |
여호와께서는 그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시며 그 기업을 떠나지 아니하시리로다(94:14) |
[ 연구 및 본문해설 ] |
어두운 밤중에 시골길을 걸어가려면 담력이 필요합니다. 어릴 적에 저는 캄캄한 길에 큰 바윗돌이라도 있으면 그 위를 주의깊게 살펴보곤 했습니다. 어른들이 밤중에 그런 바위 위에 하얀 소복을 입은 사람이 앉아 있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큰 바위를 지나칠 때면 발걸음이 더욱 빨라졌습니다. 누군가 뒤에서 쫓아오고 있는 것 같아, 나뭇잎이 스치는 소리에도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어둡고 무서운 길이라 할지라도 부모님이나 삼촌 등, 어른들과 같이 가면 그다지 무섭지 않았습니다. |
[ 묵상 및 적용 ] |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유혹과 위험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와 함께하시는 분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나의 삶이 있는 현장에, 우리의 모든 것이 있는 그곳에 하나님이 함께하시겠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비록 우리가 하나님 뜻대로 살지 못한다 할지라도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가 하나님 뜻을 따라 살아가도록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맺어진 사랑의 줄은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끊을 수 없습니다. |
[ 오늘의 기도 ] |
함께하시는 하나님, 주와 동행하며 어떤 환경에서도 그리스도인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
자료제공 : 아가페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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