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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
시편 96 장 9 절 |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96:9) |
[ 연구 및 본문해설 ] |
찬양 모임에서 한 자매가 너무도 기뻐 손뼉치며 두 손을 높이 들고 찬양을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는 사람마다 ‘저 자매는 얼마나 주님을 사랑하기에 저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찬양을 드리는 것일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얼마 후에 늦게 들어온 한 중년 여자 성도가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더니 마침 그 자매 옆에 한 자리가 비어 있는 것을 보고는 살짝 웃으며 공손하게 부탁을 했습니다. ‘저, 들어가게 조금만 비켜 주시겠어요?’ 그때 손을 들고 기쁜 모습으로 찬양을 하던 그 자매는 방해받은 것이 불쾌하다는 표정으로 짜증스럽게 ‘어휴’ 하고는 계속 찬양을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그 아주머니는 당황한 표정을 한 채 다른 자리를 찾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
[ 묵상 및 적용 ] |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와 찬양은 어떤 것일까요? 주님은 분명 우리의 삶이 담겨 있는 삶의 고백으로서의 찬양과 예배를 원하십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거룩한 것은 하나님 뜻대로 살아가려는 몸부림으로 인하여 땀 냄새가 배어 있고, 얼룩진 손자국이 남아 있는 우리의 삶입니다. 땅의 모든 것이 떨 수밖에 없는 그분 앞에 당당하게 나아감을 얻는 길은 바로 주님이 나를 위해 지셨던 십자가의 길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
[ 오늘의 기도 ] |
십자가를 따라가며 '호산나' 주를 찬송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
자료제공 : 아가페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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