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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시편으로 여는 묵상

090821-시 96:1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by JORC구원열차 2009. 8. 21.


[ 오늘의 말씀 ]
시편 96 장 1 절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96:1)


[ 연구 및 본문해설 ]
칼릴 지브란의 『거울 속에서 나온 사나이』를 보면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루는 어떤 왕이 거울을 보는데 그 속에서 왕의 모습을 한 사나이가 뛰쳐나왔습니다. 이 사나이는 왕에게 어떻게 왕이 되었느냐고 물었습니다. ‘남보다 지혜가 있어 왕이 되었소.’ ‘세상엔 자네보다 지혜있는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다네.’ ‘남보다 능력이 있어 왕이 되었소.’ ‘세상엔 자네보다 능력 있는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다네.’ ‘남보다 통치력이 있어 왕이 되었소.’ ‘세상엔 자네보다 통치력이 있는 사람이 얼마든지 있다네.’ 대화는 이런 식으로 계속 이어졌습니다. 드디어 왕은 식은 땀을 흘리며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제가 잘나서가 아니고 그저 하늘의 은총으로 왕이 되었습니다.’


[ 묵상 및 적용 ]
부족하고 결점이 많은 존재인 우리가, 그래도 가치 있게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은총’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우리를 찬양하게 만듭니다. 우리를 그리스도인답게 살게 만드는 것은 결국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하나님의 은총을 볼 줄 아는 사람, 현재 자기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사람만이 진정 새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 오늘의 기도 ]
하루 일과 중 하나님을 향하여 솟아나는 새 노래가 끊이지 않게 하소서.


자료제공 : 아가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