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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
시편 94 장 17 절 |
여호와께서 내게 도움이 되지 아니하셨더면 내 혼이 벌써 적막 중에 처하였으리로다(94:17) |
[ 연구 및 본문해설 ] |
목포 앞바다 부둣가에서 수영을 할 때의 일입니다. 친구 집에 연탄을 쌓아 주고 땀을 식히고자 친구들과 함께 수영을 하러 갔습니다. 매여 있는 배를 이러 저리 피하면서 한참 동안 수영을 하였습니다. 얼마나 지났을까. 모두들 힘이 들었는지, 배가 부둣가에 도착하면 부딪히는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매달아놓은 타이어를 붙잡고 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한 친구가 타이어를 붙잡으려다 그만 놓쳤습니다. 깜짝 놀란 친구는 타이어에서 미끄러져 바닷물 속으로 들어갔다 한참 후에 나왔습니다. 우리는 그 친구가 장난을 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반복해서 어푸어푸 하는 그를 보던 한 친구가 이상하다 싶어 허우적거리는 친구의 등을 타이어가 매달려 있는 곳으로 밀었습니다. 그때서야 겨우 그 친구는 타이어를 붙잡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그리고 등을 밀어 준 친구에게 생명의 은인이라고 감사하였습니다. |
[ 묵상 및 적용 ] |
자신의 힘으로는 탈출할 수 없는 늪에 빠진 사람은 도움의 손길이 없으면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를 사망으로 이끌어가는 죄악의 늪이 우리 주변 도처에 산재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도움이 되지 아니하였다면 우리는 벌써 죄악의 늪에서 죽어가고 있었을 것입니다. |
[ 오늘의 기도 ] |
매순간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루를 살게 하소서. |
자료제공 : 아가페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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