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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091009-지워지지 않는 이스라엘의 죄 (렘 17:1-11)

by JORC구원열차 2009. 10. 9.

091009(금)

지워지지 않는 이스라엘의 죄 (렘 17:1-11)

 

본문은 우상을 숭배한 유다의 죄가 가져올 심판을 언급한 후, 하나님을 의지하는지 아니면 사람을 의지하는지에 따라 행한 대로 보응하실 하나님을 소개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절

우상에게 자신을 맡긴 유다의 범죄는 하나님 앞에서 지워지지도, 부정되지도, 망각되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들의 마음에는 주의 계명 대신(잠언 3장 3절) 죄가 새겨져 있고, 그들의 제단 뿔에는 속죄의 피 대신(레위기 16장 18절) 죄가 새겨져 있을 만큼 완악하고 완고했기 때문입니다. 더는 말씀이 들리지 않기 전에 내 삶에서 우상을 걷어치웁시다.

 

3,4절

우상에게 번영과 풍요를 의탁한 이들에게 꺼지지 않는 진노를 발하십니다. 그래서 더 얻기는커녕 그들이 가진 소유마저 노략질 당하게 하시고, 거하던 땅에서 쫓겨나 원수를 섬기는 자로 전락하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고 책임져주는 우상은 세상 어디에도 없음을 잊지 맙시다.

 

9~11절

사람을 지으신 창조주가 사람의 마음을 가장 잘 아십니다. 늘 살피고 시험하시기에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샅샅이 아십니다. 우리가 얼마나 부패한지 아십니다. 그러니 우상을 의지하는 자의 성취를 인정하지 않으시고, 자고새처럼 탐욕스러운 자는 꼭 그 대가를 치르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니면 소유든 지위든 다 잃게 될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5,6절

여호와를 떠나 사람의 지혜를 의지하고 사람의 힘(무력)을 믿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그는 인적 없는 땅, 생산할 수 없는 소금기 머금은 죽음의 땅에 사는 떨기나무 신세가 될 것입니다. 그러니 우상이 주는 열매를 거짓과 수치로 여기며 속지 말아야 하고, 돈과 권력 앞에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7,8절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물이 마르지 않는 강변에 뿌리를 내려서 더위에도 잎이 푸르고 가물어도 풍성한 결실을 맺는 나무 같을 것입니다. 어떤 나무인지보다 어디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지가 생명력과 결실을 결정합니다. 터진 웅덩이 같은 우상을 의지하지 않고 생수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할 때, 시련의 때에도 마르지 않고 늘 푸른 신앙을 간직할 수 있습니다.

 

기도

 

풍성한 주의 말씀의 강가에 뿌리를 내린 신앙으로 자라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