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324-준비된 유월절 만찬 (마 26:17-25) by JORC구원열차 2010. 3. 24. 100324 (수) 준비된 유월절 만찬 (마 26:17-25) 예수님은 미리 준비한 유월절 만찬 자리에 제자들과 함께 하셔서 유월절 어린양으로서 자신의 죽음이 제자 중 한 명의 배반으로 성취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17~19절 제자들은 유월절 식사 장소를 마련하지 못할까봐 염려하지만, 예수님은 미리 식탁을 준비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은 죽음에 이르는 자신의 운명을 조금도 거스르지 않고 아주 적극적으로 맞이하셨음을 보여줍니다. 18절 유월절 식사를 지금 하는 이유는 자신의 ‘때’(카이로스)가 가까이 왔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이때는 예수님 스스로 마련하신 시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세로부터 진행해 오신 하나님 나라 계획이 절정에 이른 성취의 때를 가리킵니다. 유월절 어린양을 잡는 날에 유월절 어린양으로서 이스라엘을 대신하여 돌아가실 날이 가까이 다가왔으니, 예수님은 이 유월절 식사를 통해 이 날을 준비하셨을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우리도 내가 세운 내 인생의 계획보다는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때를 늘 묻고 대답을 들으며, 아는 만큼 순종해야 합니다. 시련이나 성경묵상이나 기도를 통해서 그 ‘때’(카이로스)를 환기시켜 주실 때, 어려운 길이 기다리더라도 주님처럼 순종할 수 있는 용기를 구하십시오. 20~24절 제자 중 한 명이 자신을 죽음에 넘겨줄 것이라고 하십니다. 물론 그 일이 구약의 예언을 성취하는 일이긴 하지만, 배반자의 책임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는 차라리 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만큼 심각한 화를 당할 것입니다. 예정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선택과 결정에 책임을 지도록 요구하시는 하나님이기도 하십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2,25절 한 제자가 배반할 것이란 소식을 들은 제자들은 모두들 “나는 아니지요?” 하며 반문합니다. 이런 반응은 도무지 알 길 없는 예수님의 행동과 말씀에 자신들이 기대하던 메시아인지에 대해 반신반의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마음을 들킨 가룟 유다는 회개하기는커녕 또 한 번 개인적으로 질문하여 자신의 의도를 감추려 했지만, 예수께서는 이미 그가 누군지 알고 계시다는 것만 확인시켜주고 말았습니다. “나는 아니지요?”라고 묻는 대신에, “나는 절대로 아닙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기도 어려움이 닥치고 내 기대와 다르게 삶이 진행되더라도 순종의 자리에 있게 하소서.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반석위에기쁨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말씀 묵상 > 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326-아버지의 뜻을 구하는 기도 (마 26:36-46) (0) 2010.03.26 100325-우리를 위한 몸과 피 (마 26:26-35) (0) 2010.03.25 100323-예수를 죽이려는 자들과 죽음을 준비하는 자들 (마 26:1-16) (0) 2010.03.23 100322-하나님 나라를 상속 받는 자 (마 25:31-46) (0) 2010.03.22 100321-책임을 충실히 수행하라 (마 25:14-30) (0) 2010.03.21 관련글 100326-아버지의 뜻을 구하는 기도 (마 26:36-46) 100325-우리를 위한 몸과 피 (마 26:26-35) 100323-예수를 죽이려는 자들과 죽음을 준비하는 자들 (마 26:1-16) 100322-하나님 나라를 상속 받는 자 (마 25:3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