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325-우리를 위한 몸과 피 (마 26:26-35) by JORC구원열차 2010. 3. 25. 100325 (목) 우리를 위한 몸과 피 (마 26:26-35) 유월절 식사 자리에서 죽음의 의미를 설명하십니다. 그리고 감람산에서 제자들에게 한 번 더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예고하신 후 베드로가 세 번 자신을 부인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26절 유월절 식사 때 가장이 음식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출애굽을 기억하게 하였는데, 예수님은 떡과 포도주가 새로운 출애굽을 의미한다고 설명하십니다. 첫 이스라엘이 유월절 식사를 통해 구원의 결과를 누렸듯이, 제자들도 이 의식을 통해 자기 정체성을 확인하면서 기뻐하고, 예수님이 주신 구원을 자녀들에게 가르치며, 언약의 삶을 살아낼 힘을 얻기를 바라신 것입니다. 27,28절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과 예수님의 피의 공로를 의지하는 ‘많은’ 사람들(이사야 53장 10,12절) 사이에 새 언약(예레미야 31장 31~34절)을 맺게 하실 것입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돌려 마시게 한 포도주 잔은 유월절 양의 희생과 시내산에서 첫 언약을 체결할 때 제단과 백성들에게 뿌린 언약의 피(출 24:8)를 떠올립니다. 특히 예수께서 한 잔에 참여하게 하신 것은 그들이 이제 예수의 피의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가야 하는 한 운명 공동체임을 보여줍니다. 29,30절 예수님의 죽음은 새로운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이기에, 지금 이 희생의 참 의미를 믿고 참여한 자들은 영원한 나라의 잔치에도 참여하게 하실 것입니다. 31,32절 성령께서 예수님을 광야로 내쫓아 시험하셨듯이, 하나님께서 목자 예수님을 수난과 죽음의 자리에 나가게 하실 것입니다. 그 때 스가랴 선지자의 예언대로 양(제자)들은 흩어지겠지만, 그 과정을 통해 연단되어 정결한 메시아 공동체가 형성될 것입니다(스가랴 13장 7~9절). 양들의 연약함을 잘 아시는 목자가 먼저 가서 기다려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니, 오늘 우리에게 닥친 시련과 넘어짐도 절망이 아니라 정결의 기회로 삼고, 기다려 주신 주님께 찾아가 새롭게 시작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3~35절 예수께서는 세 번이나 부인할 것이라며 그의 연약함을 지적하시는데도, 베드로는 ‘결코’ ‘죽을지언정’ 부인하지 않겠다고 자신합니다. 아무도 그런 각오를 지킬 능력이 없고, 자기를 부정하고 주님만 철저히 의지하는 것밖에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음을 몰랐던 것입니다. 내 결심보다 주님을 더 신뢰하고 있습니까? 기도 저를 위해 흘려주신 피의 은혜를 감사합니다. 늘 잊지 않고 기억하게 하소서.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반석위에기쁨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말씀 묵상 > 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327-예수님의 체포와 성경의 성취 (마 26:47-56) (0) 2010.03.27 100326-아버지의 뜻을 구하는 기도 (마 26:36-46) (0) 2010.03.26 100324-준비된 유월절 만찬 (마 26:17-25) (0) 2010.03.24 100323-예수를 죽이려는 자들과 죽음을 준비하는 자들 (마 26:1-16) (0) 2010.03.23 100322-하나님 나라를 상속 받는 자 (마 25:31-46) (0) 2010.03.22 관련글 100327-예수님의 체포와 성경의 성취 (마 26:47-56) 100326-아버지의 뜻을 구하는 기도 (마 26:36-46) 100324-준비된 유월절 만찬 (마 26:17-25) 100323-예수를 죽이려는 자들과 죽음을 준비하는 자들 (마 26: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