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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417-새 언약을 세우시는 하나님 (예레미야 31:23-40)

by JORC구원열차 2010. 4. 17.

 

100417(토)

새 언약을 세우시는 하나님 (예레미야 31:23-40)

 

 

하나님은 죄로 인해 깨어진 언약 관계를 죄를 용서하심으로 새롭게 회복하시겠다는 약속을 주십니다.

결코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을 것과 예루살렘 재건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3,25,38~40절

유다를 약속의 땅으로 돌아오게 하실 때에 그들은 “의로운 처소여, 거룩한 산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면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성전이 있는 시온을 향해 축복할 것입니다. 여호와를 위하여 예루살렘도 재건되어 영원히 뽑히지도, 전복되지도 않을 하나님의 거룩한 소유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또한 심판의 저주를 거두시고 “그 피곤한 심령을 상쾌하게 하며 모든 연약한 심령을 만족하게 하실 것이니” 유다 고을마다 사람들로 북적이고 모두들 예전의 평안과 번영을 누릴 것입니다. 참된 샬롬과 부요는 하나님이 우리 중에 돌아오시고 우리 전부를 하나님의 거룩한 소유가 되게 할 때 찾아옵니다.

 

27,28절

유다와 이스라엘의 죄로 인해 사람은 물론이고 짐승까지도 열정적으로 심판하셨던 하나님께서(7장 20절; 21장 6절) 바로 그 열정으로 뽑고 파괴하고 파멸하여 넘어뜨렸던 것을 다시 세우고 심으실 것입니다(1장 10절). 심판이 혹독했던 만큼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도 지독할 것입니다.

 

31~34절

이스라엘은 시내산에서 맺은 옛 언약을 파기했지만,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시고 새 언약을 세워 다시 시작하십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젠 하나님의 법을 백성 마음에 기록하여 가르쳐주지 않아도 하나님을 알게 하실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조건 없이 죄사함의 사랑을 베푸심으로써 작은 자부터 큰 자까지 다 욕심을 부리던 백성(8장 10절)을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들로 새로 지으실 것입니다. 어떤 처벌로도 죄를 만족시킬 수 없고 사람을 바꿀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죄와 형벌의 악순환을 깨뜨리시는 무조건적인 용서의 사랑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신 것입니다.

 

35~37절

세상을 창조하셨을 뿐 아니라 자연과 맺은 ‘언약’(규정)에 신실하여(창세기 8장 22절) 혼돈의 세력을 제압하시고 이 세상이 조화롭고 질서정연하게 유지되게 하십니다. 그런 하나님이시니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에도 신실하여 이스라엘을 영원한 나라로 세우실 것입니다. 아무도 자기 백성을 지키시고 새롭게 지어가시는 깊은 지혜를 헤아릴 수 없으며, 그분의 결심도 꺾지 못할 것입니다.

 

기도

 

제 죄를 기억하지 않으시고 묻지 않으시고 다시 저를 받아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