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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419-소망을 주신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 (예레미야 32:16-25)

by JORC구원열차 2010. 4. 19.

 

100419(월)

 

소망을 주신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 (예레미야 32:16-25)

 

하나님께서 미리 하신 말씀대로 갈대아 사람들이 흉벽을 쌓아 예루살렘을 점령하는 때에

선지자는 여호와의 능력과 하나님의 신실하신 사랑을 회상하면서 감사하고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7~19절

천지를 지으신 창조의 능력을 가지셨으니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십니다. 그 능력으로 자기 백성에게 언약적 은혜를 베풀어 보호하실 것이며, 또 그 능력으로 자기 백성이라도 거역하고 제 길로 가면 심판하실 것입니다. 아무도 그분의 모략과 지혜를 당할 자 없으며, 인류가 가는 모든 길을 보시고 선악을 따라 갚으시는 분입니다. 그러니 행악에 대한 심판은 피할 수 없지만, 동시에 심판이 심판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20~23절

최강대국 애굽에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여 내시고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을 선물로 주시어 열방 중에 그 이름을 떨치심으로써 창조의 능력을 드러내셨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주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않고 주의 도를 행치 않은 백성에게는 그 능력으로 재앙도 내리셨습니다. 역사 내내 주권적으로 복과 화를 주관하신 주인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24,25절

하나님의 말씀대로 갈대아 사람들이 쌓고 있는 흉벽은 점점 올라가고 성 안의 백성들은 기근과 전염병과 바벨론 군의 공격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바벨론에 항거한 자들에게는 살아남을 가망이 없는 절망적인 상황이지만,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겸허히 수용하고 단순히 순종할 때 예레미야에게는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해 기쁨과 감사”가 찾아왔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6절

바룩에게 매매 증서를 넘겨준 후 선지자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합니다. 매국노와 정신병자 취급을 받으며 감금되어 있으면서도, 하나멜의 토지 구입 명령을 통해 이 백성에게 희망을 주신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의 정치·종교 권력자들은 당장 눈앞에 닥친 바벨론의 위협만 보았지만, 선지자는 그 너머에 있을 하나님의 시대까지 보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가 산 것은 밭이 아니라 희망이었습니다. 돈이 아니라 신뢰를 주고 샀습니다. 나에게도 세상이 이해 못할 찬양과 감사의 제목이 있습니까? 암울한 상황에 갇히지 않고 그 너머를 내다볼 수 있는 영적 상상력을 달라고 함께 기도합시다.

 

기도

 

오늘의 시련 너머에도 능력의 주님은 살아계시니 낙망하지 않고 순종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