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510-애굽에서 돌아올 자가 없으리라 (예레미야 44:1-14) by JORC구원열차 2010. 5. 11. 100510 (월) 애굽에서 돌아올 자가 없으리라 (예레미야 44:1-14) 유다 땅에 머물라는 하나님 명령을 거절하고 애굽에 들어가서 애굽 사람들처럼, 그리고 멸망한 조상들처럼 우상숭배에 몰두하는 유다 사람들에게 임할 재난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6절 눈에 보이는 우상에게 분향하여 섬기는 일을 가증히 여기시고 노여워하십니다. 그래서 부지런히 선지자들을 보내서(7장 25절; 25장 4절) 그 악행을 중단하고 돌아서라고 촉구하셨습니다. 이제 예루살렘과 유다 온 성읍이 사람이 없는 폐허와 황무지가 된 것은 그들이 이 경고를 귀 기울여 듣지 않았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부지런히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목소리에 끊임없이 귀를 기울여 하나님이 기뻐하실 때 기뻐하고 하나님이 싫어하고 노여워하시는 일을 멀리하는 이가 하나님 백성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더라도 말씀을 듣지 않고 내 뜻대로, 내 기분대로, 내 만족에 겨워 사는 삶은 하나님 경배가 아닌 우상 숭배입니다. 11~14절 애굽에서도 하나님은 홀로 경배를 받으실 유일한 주권자이십니다. 바벨론에게 항복하라는 명령에 불순종하여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은 예루살렘 사람들처럼(21장 9절; 38장 2절), 하나님의 명령을 업신여기고 애굽에 내려와서는 우상에게 자신들의 운명을 맡긴 이들도 큰 자부터 작은 자까지 애굽 어디에서 살든지 똑같은 재난을 겪고 끊어질 것입니다. 말씀을 경시하고 죄를 짓고도 무사한(?) 삶은 지금까지로 족하지 않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7~10절 망각은 영적 자해행위입니다. 이스라엘은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이 황무지가 되는 재난을 두 눈으로 똑똑히 목도했습니다. 왜 영광의 도시가 수치와 조롱의 도시로 전락했는지 모르는 이가 없었습니다. 왕과 왕비에서부터 백성까지, 조상 때부터 한 순간도 그친 적 없는 불순종과 악행이 가져온 유례없는 참극을 모를 리 없고 잊을 리 없습니다. 그런데도 애굽의 유다인들은 까맣게 잊었습니다. 알면서 모른 체했습니다. 하나님이 애굽에는 안 계신 것처럼 여호와의 율법을 무시하고 애굽 신들을 부지런히 섬김으로 저주와 수치를 자초했습니다. 말씀묵상은 기억행위입니다. 성경 속에서, 역사 속에서, 내 삶에서 하나님께서 하신 일과 말씀을 기억하는 일입니다. 그 역사를 현재화하는 일입니다. 묵상 없는 기억 없고, 기억 없는 각성은 없고, 각성 없는 순종은 없습니다. 기도 감사할 일, 경고하신 말씀, 주께서 행하신 일을 잘 기억하여 오늘도 그 은혜 아래 살게 하소서.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반석위에기쁨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말씀 묵상 > 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512-헐기도 하시고 뽑기도 하시는 하나님 (예레미야 45:1-5) (0) 2010.05.12 100511-우상숭배 맹세와 심판의 다짐 (예레미야 44:15-30) (0) 2010.05.11 100509-애굽 땅에서 망하리라 (예레미야 43:1-13) (0) 2010.05.09 100508-애굽으로 내려가지 말라 (예레미야 42:15-22) (0) 2010.05.08 100507-이 땅을 떠나지 말라 (예레미야 42:1-14) (0) 2010.05.07 관련글 100512-헐기도 하시고 뽑기도 하시는 하나님 (예레미야 45:1-5) 100511-우상숭배 맹세와 심판의 다짐 (예레미야 44:15-30) 100509-애굽 땅에서 망하리라 (예레미야 43:1-13) 100508-애굽으로 내려가지 말라 (예레미야 42: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