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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531-파멸의 소리와 요란한 소리 (예레미야 51:54-64)

by JORC구원열차 2010. 5. 31.

 

100531 (월)

파멸의 소리와 요란한 소리 (예레미야 51:54-64)

 

 

심판의 날이 다가오는데도 즐기기에만 여념이 없는 바벨론에 파멸의 소리가 들려올 것입니다.

그들을 치러 오는 요란한 소리가 만들어낸 소리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54~56절

반드시 보응하시는 보복의 하나님께서 멸망이 임박한 줄도 모른 채 연회를 즐기며 큰 소리로 떠드는 바벨론의 소리를 끊어놓으실 것입니다. 많은 물같이, 사나운 파도 물결같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밀려오는 대적들에 의해 그 소리가 묻히게 하실 것입니다. 멸망시키는 자가 도착하면 바벨론의 용사들도 사로잡히고 그들의 무기도 무용지물이 될 것입니다. 보복의 하나님이 우리가 아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의 큰 사랑이 우리에게 아무런 책임이나 반응을 요구하지 않는 눈 먼 사랑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57절

바벨론이 무너지는 날 스스로 안전을 장담하던 자들이 먼저 무너질 것입니다. 고관들과 지혜 있는 자들(자문들)과 도백들과 태수들과 용사들을 취하게 하시고 다시는 깨어나지 못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들은 자기 힘과 지혜와 무기를 의지하는 마음에 도취되어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완고함과 무지에 취한 자들이었습니다. 세상의 거짓 신화와 쾌락에 취해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58절

바벨론의 성벽과 높은 문들도 불에 타서 무너져 그들을 지켜주지 못할 것입니다. 이 나라 저 나라를 기웃거리며 위기를 모면해보려고 수고해도 헛될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얻어낸 것마저도 다 불에 타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지켜줄 것은 우리 안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으면 어떤 수고도 모래 위에 쌓은 성이 될 것입니다.

 

59~64절

시드기야와 함께 바벨론 왕을 찾아가는 스라야에게 바벨론의 멸망을 기록한 책을 바벨론 앞에서 읽고, 그 책을 돌에 매달아 유브라데 강에 던짐으로써 책의 운명처럼 바벨론도 멸망하여 다시 일어서지 못할 것임을 보여주라고 하십니다. 반 바벨론 세력이던 시드기야는 바벨론 왕에게 잘 보이려고 스라야(바벨론에게 항복하라던 예레미야의 동료)를 데리고 갔지만, 하나님은 바벨론의 심장부에서 그들의 분노를 자아낼 만한 메시지를 전하라고 명하신 것입니다. 목숨을 건 순종의 요구입니다. 이런 위태로움을 감수하고서라도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그대로 받고 또 받은 그대로 전하고 있습니까?

 

기도

 

사람과 건물과 재물에 취해 살던 삶에서 깨어나게 하소서. 보복의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