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100601-시드기야의 배반과 죽음(예레미야 52:1-11) by JORC구원열차 2010. 6. 4. 100601 (화) 시드기야의 배반과 죽음(예레미야 52:1-11) 본문은 39:1-14과 내용이 거의 흡사합니다. 시드기야 왕의 배반으로 야기된 바벨론의 예루살렘 침공과 시드기야 왕에게 임한 비참한 최후를 진술하고 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a절 유다의 멸망과 수치는 왕과 백성의 악행 때문이었습니다. 지도자의 죄악이 백성을 그릇된 길로 인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참다못해 하나님의 성에서 자기 백성을 쫓아낼 정도로 진노하셨습니다. 내 일생이 다 끝났을 때 하나님 앞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스스로 물어봅시다. 3b~6절 예루살렘의 심판은 피할 수 없으니 바벨론에게 항복하라는 예레미야의 경고를 무시하고 시드기야는 바벨론을 배반하여 파멸을 앞당깁니다. 하나님의 선지자 예레미야에게서 “복을 받아 왕과 가족이 생명을 보전할”(38장 17, 20절) 길을 듣고도 외면했습니다. 이 결정으로 예루살렘은 약 18개월 동안 바벨론에게 포위되었고, 성 안에는 먹을 것이 떨어졌습니다. 지도자 한 개인의 그릇된 결정이 성읍 안에 있는 백성을 아사 직전으로 몰아갔으며 약속의 땅이 살육의 현장이 되게 하였습니다. 지금도 어느 영역이든 지도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혹은 성도들)을 영적으로 그리고 물질적으로 굶주리지 않게 할 수 있는 자들을 지도자로 세우기 원하십니다. 그러니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혹은 교인으로서 자신이 가진 권리를 분별 있게 행사하는 것이 자신뿐 아니라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길입니다. 7~11절 왕은 요단 계곡 쪽으로 필사적으로 도주했지만 여리고 평원에서 잡혀 립나에 있는 느부갓네살에게로 끌려옵니다. 거기서 두 눈이 뽑히고 사슬에 결박당합니다. 그가 온전한 눈으로 본 마지막 장면은 왕자들과 그에게 결사항전을 요구했던 귀인들의 참담한 죽음이었습니다. 그 고통 속에서 평생 감옥에 갇혀 지내다 죽었습니다. 자기 스스로도 자신을 지킬 수 없었을 뿐 아니라 그에게 배반을 부추겼던 이들 중에 아무도 그를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도리어 자기 백성을 지키지 못한 왕이 되었고, 자기 아들들을 죽음으로 내몬 아버지가 되어버렸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귀를 막은 불순종과 탐욕은 자기 혼자만 불행하게 하지 않습니다. 기도 결정의 순간에 나와 내 가족과 내 지역만 생각하지 않고 이웃을 기억하게 하소서.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반석위에기쁨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말씀 묵상 > 매일 성경(210228-업로드종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603-포로됨과 풀려남(예레미야 52:24-34) (0) 2010.06.04 100602-잿더미로 변한 예루살렘(예레미야 52:12-23) (0) 2010.06.04 100531-파멸의 소리와 요란한 소리 (예레미야 51:54-64) (0) 2010.05.31 100530-떠나라! 멈추지 말라! (예레미야 51:45-53) (0) 2010.05.30 100529-바벨론을 고소하다 (예레미야 51:33-44) (0) 2010.05.29 관련글 100603-포로됨과 풀려남(예레미야 52:24-34) 100602-잿더미로 변한 예루살렘(예레미야 52:12-23) 100531-파멸의 소리와 요란한 소리 (예레미야 51:54-64) 100530-떠나라! 멈추지 말라! (예레미야 51:45-53)